게시날자 : 2023-11-01

주체112(2023)년 11월 1일 《투고》

 

두꺼비가 비단개구리 되랴

김 수 진 (재중동포)

 

최근 괴뢰보수패당내부에서 지난 강서구청장보충선거에서의 패배를 계기로 윤석열역도와 그 하수인인 집권여당것들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지금 괴뢰《국민의 힘》내부에서는 이번 보충선거패배의 기본원인이 윤석열역도와 여당이 명령하고 복종하는 관계로 된데 있다고 하면서 《<당>이 윤석열의 뒤치닥거리나 하다가 패했다.》, 《또다시 <룡산>의 안내서에 기댄다면 래년 선거는 폭망이다.》, 《<대통령>과 선을 그어야 한다.》, 《집권여당이 <대통령실>의 여의도출장소가 되여버렸다.》고 련일 비난과 아우성을 터치고있다.

특히 괴뢰여당의 중진이라는자들까지도 《당》이 역도와 수직관계로 되다보니 주도권을 잃었다고 하면서 《집권여당이 일종의 공무원집단으로 인식되고있다.》, 《여당에서 이만큼 움직였으니 이제는 <룡산>에서 화답을 해야 한다.》 등으로 윤석열역도에게 직접 공격의 화살을 날리고있다.

그럴수밖에 없다.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기 바쁘게 《국민의 힘》의 중진들을 제놈의 최측근들로 꾸려놓고 조금이라도 엇서는자들이 있으면 그가 누구이든 그 과격하고 독선적인 기질로 가차없이 제거해버리며 《당》을 떡주무르듯 해온 윤석열역도이다.

그 대표적실례가 바로 집권한지 두달만에 《국민의 힘》을 《윤석열사당》으로 만들기 위해 친윤계를 내몰아 《성접대 및 증거인멸교사의혹》을 구실로 《당대표》라는자에게  당원권정지라는 《중징계》처벌을 가하고 괴뢰정당력사상 처음으로 《당대표》직에서 내쫓아버린것이다.

이렇듯 극도로 무지무식한데다 주먹질과 뚝심밖에 모르는 윤석열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선 때로부터 《국민의 힘》이란 존재는 역도의 뒤치닥거리만 하는 《하청기관》, 《부속물》로 전락되였다.

그 주접스런 꼴이 오죽 보기가 딱했던지 보수언론들까지도 《이번 보충선거결과는 현<정부>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자 경고이다.》, 《<대통령실>과의 지나친 상하관계로 여당이 보이지 않는다.》, 《참모가 무슨 말을 하면 화부터 버럭 내는것으로 유명한 윤석열에게는 앞으로도 김건희말고 누가 감히 말을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조소하고있지 않는가.

부언하건대 오만과 독선, 무지무능에 깡패적기질을 천부적으로 타고난 윤석열역도에게 있어서 그쯤한 비난과 요구같은것은 추석다음날의 모기소리보다 못한것이다.

배운것이란 칼잡이검사시절의 우직함밖에 없는 윤석열역도가 돈끼호떼식사고와 독선적인 통치방식을 바꾸길 바라는것은 두꺼비가 비단개구리가 되기를 바라는것과 마찬가지이다.

결국 《국민의 힘》이 앞으로도 《윤심의 힘》, 《<룡산>에 끌려다니기만 하는 사조직》, 《<룡산>출장소》, 《<룡산>뒤골방》과 같은 오명을 벗지 못할것은 불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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