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8-03-15

주체107(2018) 년 3월 15일 《소개》

손꼽히는 천정화의 걸작 《무악도》

 

조선의 오랜 력사문화유적인 함경남도 고원군에 위치한 량천사에는 진귀한 회화작품들이 원상그대로 소장되여있다.

량천사는 753년에 처음 세우고 조선봉건왕조시기에 다시 고쳐지은 절간이다.

이곳의 대웅전 빗반자에 그려진 천정별지화 《무악도》는 견줄만한데가 없는 걸작품으로 손꼽히고있다.

그림은 22명의 남녀인물들이 여러가지 민족악기를 연주하면서 춤을 추는 장면을 그린것이다.

그림을 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단청별지화라기보다 하나의 《미술전당》같다고, 《조선봉건왕조시기 천정화의 대표작, 천정화의 최고걸작》, 《훌륭한 회화작품》이라고 감탄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그림은 보면볼수록 마음을 흥그럽게 하고 힘있고 생동한 필치로 하여 음악소리가 귀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게 한다.

어깨우에 휘감긴 날개옷을 가볍게 날리며 사뿐히 걸어나오는 두 녀인과 흩날리는 옷자락, 댕기들, 두볼을 한껏 불구며 정열적으로 불어대는 악사들의 모습들, 무용수들의 춤가락과 얼굴표정, 거침없는 선들의 활달한 흐름과 매력적인 화법들 등이 마치 살아움직이는듯 하여 참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화가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18세기 조선의 이름난 화가 김홍도가 그린 《춤》작품의 수법을 방불케 하고있다.

그림 《무악도》는 조선로동당의 민족유산보호정책에 의해 조선민족의 귀중한 미술유산의 하나로 보존관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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