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7-04-03

주체106(2017) 년 4월 3일 [기사]

제주도인민봉기

 

제주도인민봉기는 미제침략자들과 리승만괴뢰역도가 조작한 5.10망국단독선거를 반대하여 1948년 4월 3일 제주도인민들이 일으킨 인민항쟁으로써  4.3인민봉기라고도 한다.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민족분렬책동과 식민지예속화정책을 감행하여 온 미제는 1947년 10월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유엔에 상정시키고 그 간판을 도용하여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꾸며냈으며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감시밑에 남조선에서 5.10망국단선을 실시하고 괴뢰정부를 조작하려고 책동하였다. 그리하여 우리 나라에는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이 영구화 될 엄중한 위기가 조성되였다.

이러한 정세를 통찰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북과 남의 전체 조선인민들에게 민족분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조선인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조선최고립법기관을 선거하고 전 조선적인 통일적중앙정부를 수립할것을 호소하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열렬한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남조선의 전역에서는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입국》을 반대배격하는 1948년 2.7구국투쟁이 거세차게 벌어졌으며 제주도인민들도 이 투쟁에 적극 합세하였다.

미제와 괴뢰통치배들이 2.7구국투쟁을 가혹하게 탄압하였으나 제주도인민들은 적들의 반동공세에 굴하지 않고 5.10망국단선을 반대하는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1948년 3월 말부터 제주도인민들은 2.7구국투쟁때 탈취한 무기로 인민무장자위대를 편성하고 한나산을 중심으로하여 산악지대에 들어가 근거지를 꾸리였으며 4월 3일 새벽 무장항쟁으로 넘어 갔다. 그들은 《미제를 타도하라!》, 《단선단정결사반대》,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철거하라》, 《인민의 원쑤 반동무리들을 처단하라》, 《주권은 인민위원회에로》등 구호를 웨치며 도처에서 경찰지서들을 습격하고 경찰들과 주구놈들을 처단하였으며 미제에 의하여 강제해산 당하였던 인민위원회들을 다시 복구하였다. 30만의 도내 인민들중 24만을 망라한 봉기군중들은 적극적인 투쟁으로 제주도에서의 망국단독선거를 완전히 파탄시켰으며 적들의 통치질서를 마비상태에 빠뜨리였다.

제주도인민들의 혁명적인 진출에 기겁한 미제국주의자들은 《제주도비상경비사령부》를 설치하고 수많은 병력을 동원하여 도내 부락의 절반이상이나 되는 295개의 부락에 불을 지르고 7만여명의 인민들을 학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의 야수적인 탄압과 학살만행으로 제주도인민봉기는 비록 승리하지 못하였지만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민족자주적인 힘에 의하여 조국의 통일독립을 이룩하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 같은 지향과 결사항전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준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였다.

 

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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