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3-19

주체109(2020) 년 3월 19일 《론평》

 

꼴볼견을 자아내는 정치시정배들의 란투극

 

《참 가관이다.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을텐데 이젠 그만 입 다물고 종로선거에나 집중하라.》,《 정치력, 갈팔질팡하는 리더십 보고 투표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것은 얼마전 《지역을 수시로 옮기며 명분을 찾는 모습은 당에 대한 불신만 높아질 뿐》이라며 《넓은 정치를 부탁한다.》고 자기를 빗대며 당대표랍시고 제법 훈시를 해댄 황교안을 조롱하며 홍준표가 한 말이다.

새삼스러울것도 없다.

선거철만 되면 시도 때도 없이 목격하게 되는 남조선정객들의 밥그릇쟁탈전의 추악한 실상의 한 토막이다.

알려진것처럼 남조선에서는 4월총선을 앞두고 여야간에 해당 지역구들에 더 많은 후보자들을 내세우기 위한 치렬한 쟁탈전이 벌어지고있다.

그 정점에 지금《비례대표의석》을 하나라도 더 차지하기 위한 정객들의 그칠줄 모르는 싸움질이 어지럽게 찍혀지고있다.

오는 4월총선에서 한개의 의석이라도 더 많이 확보할 흉심으로 《미래통합당》이 배설한《미래한국당》이라는 사이비정당창당놀음으로 하여 가뜩이나 어지러운 남조선의 선거판은 다시한번 말그대로 아비규환의 란장판으로 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국민의 당》은 기회주의자, 철새정치인 안철수를 내세워 그 무슨 《비례대표 3파전》을 운운하며 의석수를 결코 양보하지 않을 저들의 간특한 속심을 은근히 내비치고있는가 하면 보수패거리들속에서는 공천과 관련한 계파싸움, 비례대표 순위 등을 놓고 옥신각신해대며 감출수 없는 리합집산의 무리로서의 가증스러운 정체를 여지없이 드러내고있다.

길게 론할것도 없이 남조선정치판을 들여다보면 볼수록 그식이 장식이다.

한마디로《비례대표의석》이라는 먹이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총선정국에서의 정객들이 벌려놓고있는 살풍경은《국회의원》자리를 하나라도 더 따내보려는 시정배들의 란투극이다.

《진저리나는 권력싸움》, 《민생은〈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있는데 병주고 약주는 놀음 눈꼴이 시다.》,《지지표 긁어모으는 〈꼼수〉놀음 그만두라!》이것이 총선에 꽂힌 남조선각계층의 시선이며 격앙된 규탄과 비난의 목소리이다.

그렇다. 남조선민의야 무엇이든, 민생이야 어떻든 사기와 기만, 추악한 권력싸움질을 업으로 하고있는 사이비정객들, 시정배들이 살판치는 한 남조선인민들이 바라는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소망은 한갖 신기루에 불과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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