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6-23

주체109(2020)년 6월 23일 《투고》

 

끝이 없는 미사려구, 《관계개선》타령

 

속이 검은자일수록 감언리설과 미사려구를 마구 늘어놓기 마련이다.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이 놀아대는 꼴이 꼭 그 격이다.

지금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도, 한 쪼각의 리성도 없이 그 무슨 《북남합의준수》타령을 계속 외워대고있는 남조선당국의 행태를 보면 조선속담이 하나도 그른데 없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고 쓰레기들의 망동이 어떤 처참한 결과를 불러오겠는가를 남조선당국이 모를리없다.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 몰아넣은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관계개선》을 역설하는것이야말로 실로 가소로운 일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사이의 신뢰와 관계개선을 바랬다면 지난 2년간 민족앞에 확약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과 군사합의서를 철저히 리행할 의지라도 보였을것이고 남조선에 동족을 해치는 외세의 첨단무기들도 끌어들이지 않았을것이며 인간쓰레기들이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전면에 나서서 우리를 헐뜯는데 대해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을것이다.

이번 사태는 철저히 북남관계를 깨뜨리려는 불순한 목적밑에 남조선당국이 작심하고 면밀히 계획한 동족대결의 산물이며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연장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특대형범죄로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만들어놓고 그 무슨 《관계개선》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자가당착적인 궤변이 아닐수 없다.

우리의 최고존엄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넋이며 삶의 전부이다.

우리 인민의 정신적기둥인 최고존엄을 모독하는것은 전체 조선인민을 모독하고 롱락한것과 같다. 우리 인민이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것을 건드리고서도 무사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망상은 없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아무리 《북남합의준수》와 《관계개선》타령을 늘어놓아도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천추에 용납못할 범죄와 그로하여 초래된 우리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그 무엇으로써도 눅잦힐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쓰레기들을 내몰아 특대형범죄를 저지르도록 방치해두고도 아직까지 진정한 반성도 없이 얼떠름한 태도와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관계개선》타령만을 늘어놓는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행위는 우리 인민에 대한 또 하나의 우롱으로 될뿐이다.

아직도 벌어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눈앞의 위기나 일시적으로 모면해보려고 헤덤벼치다가는 더욱 가긍한 처지에 빠지게 될것이며 제가 지른 불에 제가 타죽는 신세가 된다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개성시인민위원회 부장 김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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