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9-19

주체109(2020) 년 9월 19일 《소개》

 

정물화

 

예로부터 다정다감하고 풍부한 미적정서를 가지고 문화정서생활을 꽃피워온 우리 민족은 아담하고 정가로운 생활정서를 불러일으키는 여러가지 미술형식을 개척하고 발전시켜왔다.

그가운데는 정물화도 있다.

정물화란 정지상태에 있으면서 자체로 움직이지 못하는 물체를 그린 그림을 말한다.

구체적으로 본다면 자기 집 뜰에 핀 아름다운 꽃들로부터 시작하여 생활에서 리용하는 일용품과 식료품, 남새 등 생활과 관련된 여러가지 기물과 물건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그린 그림을 정물화라고 한다.

우리 민족은 일찌기 고대벽화에 정물화를 그리였으며 17세기이후에는 정물화를 독자적인 그림형식으로 발전시키였다.

정물화는 비록 화폭의 규모가 크지 않고 작품의 내용이 요란하지는 않지만 자그마하고 소박한 형식을 통하여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 감정정서를 충분히 엿볼수 있게 한다.

일반적으로 정물화는 인물화에서와 같이 필요한 대상을 찾거나 풍경화에서처럼 경치좋은 산천경개를 찾아가야 하는것과는 달리 생활주변에서 늘 보고 리용하는 꽃들이나 과일, 남새, 책과 같은 대상들을 펼쳐놓고 그릴수 있는 유리함과 편리성을 가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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