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11-23

주체110(2021)년 11월 23일 《기사》

 

미래를 락관할 때 비상한 힘이 용솟음친다

 

하나의 격동적인 소식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시였다!

백두산아래 첫 기슭에 한폭의 그림마냥 일떠선 산간문화도시의 훌륭한 표준, 리상적인 본보기지방도시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눈물속에 우러르고 또 우러르며 우리 인민모두가 다시금 심장깊이 새겨안은 철리는 무엇인가.

시련은 일시적이고 휘황한 미래는 반드시 온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믿고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야 하겠습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이 솟아있는 삼지연시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새 승리를 예고하는 또 하나의 승전소식이 전해진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한 일이 아닐수 없다.

사실 삼지연시꾸리기 3단계공사는 1단계와 2단계공사와는 또 다른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 진행되였다.

1단계와 2단계공사가 모든 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진행된것이였다면 3단계공사는 건설현장들이 서로 멀리 떨어져있는것으로 하여 물동운반과 지휘에 불리하였다. 조건도 지역마다 각이하였다.

수십년 자란 나무들도 뿌리채 뽑아버리는 강풍이 몰아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길도 없는 무인지경의 급경사지를 개척하며 한치한치 전진해야 하는 곳도 있었다.

그러나 몰아치는 눈보라속에서 성장하며 백두산정신을 뼈속깊이 체질화한 216사단 전투원들은 당이 맡겨준 전투명령앞에서 그 어떤 조건과 구실도 내댈줄 몰랐다.

한겨울에 여러개의 다리를 일떠세운 포태건설려단 전투원들의 투쟁과정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포태동건설을 일정대로 진척시키는데서 도로개척은 급선무였다. 해토가 되기를 기다린다면 전투목표를 달성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사실이였다. 하여 려단지휘관들은 포태동과 여러 지역을 련결하는 다리들을 먼저 건설할것을 결심하였다.

기온은 령하 수십℃를 오르내려 포태천은 두터운 얼음으로 뒤덮였다. 어떤 곳은 두께가 1m나마 되기도 했다. 게다가 그밑으로 흐르는 물살이 너무 빨라 보통의 방법으로는 공사를 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누구도 불가능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2중으로 된 보온덧집이 곳곳에 설치되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백열전이 벌어졌다. 대원들은 차디찬 물속에 서슴없이 뛰여들었다. 뼈속까지 얼어드는 추위속에서 일손을 다그치면서도 한쪽으로는 공사속도를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들을 탐구하였다.

그 나날 황해남도련대와 평안북도련대를 비롯한 여러 시공단위가 련이어 완공의 결승선에 들어섰다.

겨울철조건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하던 다리공사는 이렇게 불이 번쩍 나게 끝났으며 그로 하여 전투승리의 확고한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

과연 그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백두의 혹한속에서 이런 기적을 창조하게 하였던가.

삼지연시의 10여개 동, 리가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던 날 우리와 만났던 한 돌격대원의 말을 잊을수 없다.

《저의 고향도 산간마을입니다. 이제 몇해후이면 우리 고향마을에도 이런 꿈같은 새집들이경사가 펼쳐질것입니다.》

그만이 아닌 전체 돌격대원들의 가슴속에 이런 꿈이 간직되여있었다. 그것은 이제 머지않아 자기들이 떠나온 일터와 고향마다에 이와 같은 천지개벽의 새 력사가 펼쳐지리라는 기대와 확신이였다.

바로 그 꿈을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시지 않았던가.

흙먼지날리고 눈보라치는 삼지연시꾸리기전투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지방건설의 본보기, 도약대를 마련하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지침들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돌격대원들은 자기들이 일떠세우는 삼지연시의 멋들어진 거리와 마을을 본보기로 하여 이제 머지않아 몰라보게 전변될 고향마을을 소중히 그려보았으며 그 아름다운 꿈을 안고 모진 고난과 시련도 웃으며 헤쳐왔다.

누구나 이들처럼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안고 앞날을 내다보며 용감히 돌진해야 한다. 미래를 락관할 때만이 비상한 힘과 열정이 용솟음칠수 있는것이다.

자기가 하는 일이 당의 요구에 비추어볼 때 너무도 거리가 멀다고 자책하면서 끊임없이 높은 목표를 세우고 전진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체질화하고 무슨 일을 하나 해도 먼 후날까지 인민들이 실지로 덕을 볼수 있는 일을 찾아하려는 일군, 자기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훌륭히 수행하는것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는 법이다.

오늘의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지 않고 더 좋을 래일을 내다보며 배심있게 나아갈 때,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한가지 일감을 구상하고 실천해도 강한 나라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으로 혁신적으로, 통이 크게 내밀 때만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할수 있다.

모두다 미래에 대한 락관으로 용솟음치는 비상한 힘과 열정으로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헤치며 우리의 꿈과 리상인 사회주의강국을 향해 더 빨리, 더 힘차게 나아가자.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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