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11-25

주체110(2021)년 11월 25일 《기사》

 

백살장수자가 받아안은 광명의 기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인민적시책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집중적으로 보여주고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동대원구역에서 살고있는 백살장수자 리채순할머니의 집을 찾았다.

방안에 들어서니 할머니는 《로동신문》을 보고있었다. 기사의 제목을 한자한자 읽어가는 할머니는 보기에도 아주 정정했다.

우리가 글자가 잘 보이는가고 묻자 할머니는 머리를 끄덕였다.

이때 사위인 리철수로인의 뜨거움에 젖은 목소리가 울리였다.

《고마운 우리 제도가 아니고서야 생각이나 할수 있는 일이겠습니까.》

그는 우리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지난 9월 어느날 리철수로인내외는 할머니로부터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게 되였다. 할머니는 《눈이 뿌연게…잘 안보여.》라는 말을 자주 외웠다.

걱정스러워진 리철수로인내외는 지난 시기 할머니를 치료해준적이 있는 류경안과종합병원 일군에게 전화를 걸어 사연을 터놓았다.

그러면서 방도만 가르쳐주면 집에서 치료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러나 병원일군의 태도는 달랐다. 장수자일수록 건강을 더 잘 돌봐주는것이 우리 보건일군들의 임무가 아닌가고 하면서 날자를 정해주겠으니 무조건 할머니를 입원시키라는것이였다.

이렇게 되여 리채순할머니는 류경안과종합병원 백내장과에 입원하여 수술을 받게 되였다. 입원생활과정은 할머니뿐 아니라 장수자가정의 온 식솔이 우리 제도의 고마움을 더욱 페부로 절감한 나날이였다.

안대도 특별히 주문하여 마련해주고 저저마다 건강회복에 좋은 약재며 식료품들을 들고 찾아와 기쁨을 안겨주던 의사, 간호원들…

여기까지 이야기하고난 리철수로인은 눈굽을 훔치더니 다시 말을 이었다.

《어머니가 백살까지 장수할수 있은것도 다 당의 은덕인데 오늘은 또 이렇게 광명을 되찾아주었으니 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리채순할머니는 우리의 손에 여러장의 사진을 쥐여주었다.

지난 4월 은정어린 생일상을 받아안은 할머니가 끌끌한 자식들과 손자, 손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였다.

사진에 비낀 장수자가정의 행복, 그것은 결코 세월이 가져다준 기쁨이 아니였다.

인민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고 힘겨워도 어려워도 인민적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해오고있는 위대한 우리당, 고마운 우리 제도가 안겨준 행복이였다.

(로동신문)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