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1(2022)년 11월 21일 《기사》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적대시광증의 발현
일본반동들이 일본사회에 극도의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고있다.
우리의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를 구실로 총련과 재일조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갖은 협박과 폭행, 폭언들을 일삼고있다.
렬도를 날아넘는 우리 절대병기의 위세에 얼혼이 나간 일본이 비렬하게도 재일동포들을 인질로 삼아 우리의 국방력강화의지를 흔들어보려는것이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교포조직과 동포들에 대한 무분별한 행위는 명백히 우리 국가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도발이며 대조선적대시광증의 발현이다.
지금 일본은 날로 장성강화되는 우리의 자위적군사력을 거세해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때없이 《주변위협》설을 증폭시키면서 반공화국적대여론을 집요하게 류포시키고있으며 조선반도 주변해상과 공중에서 우리를 겨냥한 미국, 남조선과의 모험적인 합동군사연습에 계속 가담하고있다.
올해초 조선반도주변에서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적극적으로 벌릴것을 제안해나선 일본은 미국, 남조선과의 모의판들에서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한 《공동예방》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어댔다.
4월 조선동해에서 미해군 항공모함타격집단과의 공동훈련, 탄도미싸일정보공유훈련, 9월과 10월 조선동해에서 우리 잠수함에 대한 탐지와 공격을 목적으로 벌려놓은 련합반잠수함전훈련,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의 참가하에 진행된 련합훈련, 조선동해상공에서의 미공군과의 공동훈련 등은 올해 일본이 가담한 침략적인 군사연습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며칠전에도 일본은 미국, 남조선과의 3자수뇌회담이라는데서 저들의 군사적위협이 유발시킨 우리의 합법적이며 당위적인 대응조치들을 《도발》로 단정하고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대해 횡설수설하였다.
일본은 우리의 자위적인 군사적대응조치들을 구실로 군사대국화를 다그치고 침략전쟁준비완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러한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마치도 저들이 《평화》세력인듯이 포장하려들고 자국내에서는 언론의 입을 막아 군사적도발책동에 가담한 사실을 숨기는 한편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악선전을 계속 해대여 우리 공화국의
일본이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매달릴수록 저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동적정체만을 세계앞에 각인시킬뿐이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