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16-10-22

주체105(2016)년 10월 22일

 

국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화는 목란꽃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목란꽃은 아름다울뿐아니라 향기롭고 열매도 맺으며 생활력도 있기때문에 꽃가운데서 왕이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목란꽃을 우리 나라의 국화로 정하여주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함박꽃나무로 불리워오던 이 나무를 보시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꽃을 《란》이라고 하는데 나무에 피는 란이라는 뜻에서 목란이라고 부르는것이 좋겠다고 하시면서 이 나무는 꽃이 아름답고 나무가 건장한 맛이 있어 마치 조선사람의 기상과도 같다고 교시하시였다.

목란은 우리 나라 북부고산지대를 제외한 각지의 깊은 산 물이 흐르는 골짜기나 산허리 등 습기가 비교적 많은 곳에서 자라며 나무높이는 4~10m이다. 잎은 어기여 나는데 가죽질의 거꿀닭알모양이며 윤기나는 진한 풀색을 띤다. 5월 말~6월 중순에 햇가지끝에 흰색의 향기로운 꽃이 한개씩 옆을 향하거나 밑으로 드리워 핀다. 꽃직경은 7~10㎝(최고 15㎝)이며 보통 6개 때로 9개의 꽃잎이 세줄로 붙어있다. 꽃받침잎은 3개인데 꽃잎모양이며 연한 붉은색을 띤다. 수꽃술은 붉은 보라색이며 노란색을 띠는 암꽃술변두리에 돌려 붙어있다. 꽃잎과 암꽃술, 수꽃술의 색이 조화되여 꽃이 더욱 아름답다. 한개 꽃이 1주일정도 피여있으며 한 나무에서 꽃을 볼수 있는 기간은 50~60일이다. 열매는 쪽꼬투리열매인데 여러개가 모여 긴 닭알모양을 이룬다. 9월경에 열매가 익는다.

 

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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