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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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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7월 14일 [소개]

묘향산 보현사의  8각 13층탑

 

고려말에 세운것으로 인정되는 8각 13층탑은 묘향산 보현사의 대웅전 앞뜰에 있는데 일명 석가탑이라고도 불리운다.

굳은 화강석을 섬세하게 다듬어 쌓았는데 층수와 높이(10.03m)에 있어서 우리 나라 돌탑가운데서도 크고 우수한 탑에 속한다.

탑은 그 형식과 장식 등 모든 면에서 고려말기의 특징을 잘 갖추고 있다.

탑은 3단으로 된 대돌, 련꽃대좌형기단, 13층의 탑몸 그리고 탑머리로 이루어졌다.

8각으로 된 아래밑단대돌 한변의 길이는 1.2m이다.

대돌들과 기단의 웃면과 옆면들에는 련꽃과 선새김을 한 장식들이 있으며 특이하게 생긴 오목장식도있다.

탑몸은 높이 6.58m나 되는데 우로 올라 가면서 차례줄임을 하였기 때문에 탑은 높으면서도 안정하고 아담해 보인다. 몸돌 모서리마다에 가늘게 모기둥을 나타내고 면들에는 테를 두른것 역시 매우 정교하다.

8각으로 된 매층 지붕돌의 처마는 웃선과 아래선을 다같이 량끝에서 가볍게 들어 올려 경쾌한 느낌을 주며 추녀끝마다에는 바람방울이 달려 있는데 그 수는 104개이다.

우리 선조들의 석조건축술을 잘 보여 주는 묘향산 보현사 8각 13층탑은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으로서 훌륭히 보존관리되고 있다.

 

    

8각 13층탑의 전경

 

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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