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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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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9월 8일 [소개]

조선의 명승-약산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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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나고 시원한 약수가 샘솟는다고 하여 약산이라 일렀고 녕변군 고성리의 동쪽에 있는 높은 대라고 하여 동대라고 불렀다는 약산동대.

약산동대에는 서운사, 천주사를 비롯하여 유적유물들이 많다. 약산동대의 주변에는 여섯가지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는 루정이라는 뜻에서 이름지은 륙승정과 철옹성, 남문 등이 옛 모습그대로 서있다.

약산동대에서 절승을 이루는 곳은 제일봉, 동대, 학벼루 등이다.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약산동대에서는 수십종에 달하는 수천그루의 나무들이 자라고있다. 그중 수백년 자란 나무들은 100그루이상 된다.

 

력사유적으로 보는 약산동대의 매력

 

약산동대의 제일 오랜 유적이 무엇인가고 물으면 이곳 사람들은 거북바위를 먼저 꼽는다. 큰 바위우에 거부기가 엎드려있는듯 한 모양을 하고있어 그렇게 불렀다는 거북바위는 오랜 지질시대를 거쳐온 바위이다. 머리는 구룡강에, 꼬리는 녕변군 읍쪽에 두고 누워있는 거북바위는 어찌 보면 금시라도 제 살던 바다로 가고싶지만 약산동대가 하도 좋아 떠나지 못하는 거부기를 상징하는듯싶다.

험한 지세로 보아 동방의 으뜸으로 일러온 약산, 층층겹겹 쌓아진 약산의 장애물이 호상 네면을 둘러막은 모양새가 꼭 철로 만든 독과 같이 보인다 하여 부른 철옹성은 고구려시기에 처음 쌓았다고 한다.

약산동대에 올라 서쪽으로 가면 1345년에 세운 후 다시금 개축한 서운사가 있고 동남쪽으로 내려가면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지은 천주사가 있다.

멀리 지질시대로부터 고구려, 고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르는 유적들을 품에 안고 서있는 약산동대의 자랑은 단지 력사의 유구함에만 있지 않다.

매 유적들마다에는 제나름대로의 멋과 자랑이 있다.

화강암바위에 생긴 판모양틈결이 오랜 세월 깎이우고 패이면서 거부기모양을 이룬 거북바위가 바위의 풍화작용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해준다면 서운사의 기본절인 대웅전의 금단청은 우리 나라 단청미술에서 뚜렷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어 그 가치가 평가되고있다. 또한 하늘중천으로 높이 솟은 절간이라는 뜻을 담고있는 천주사에는 우리 나라 건축사연구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유산들이 많아 또 그대로의 매력을 가지고있다.

 

제일봉

학벼루

륙승정

천주사

 

서운사의 대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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