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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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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9월 10일 [상식]


좁은놋단검

 

좁은놋단검은 우리 나라 고대 후기(B.C.2000년기말~B.C.1000년기 후반기)에 보편적으로 사용된 놋(동에 석을 섞어서 만든 동합금)으로 만든 단검이다.

비파형단검이 우리 나라 고대 전기문화를 대표한다면 좁은놋단검은 그 후기문화를 대표하는 특징적인 유물의 하나이다.

좁은놋단검은 비파형단검을 계승한 무기이다.

단검의 날부분이 좁고 검몸, 검자루, 검자루맞추개를 따로 만들어서 조립하게 되여있다.

검몸의 가운데부분은 세로방향으로 약간 두드러져있으며 거기에도 날이 서있다. 자루쪽가까이에 마디가 있으며 이 마디와 평행한 날부분에는 에임(홈)이 나있다. 좁은놋단검은 초기형, 중기형, 후기형으로 구분된다.

좁은놋단검의 발생지와 중심지는 평양이다.

평양일대에서는 초기, 중기, 후기의 좁은놋단검이 다 나왔다.

좁은놋단검은 고조선을 비롯한 우리 나라의 고대문화를 연구하는데서 매우 귀중한 자료로 된다.

어 느 나라, 어느 지역의 단검에서도 볼수 없는 독특한 생김새와 구조, 무기로서의 매우 우수한 재질로 이루어진 좁은놋단검은 비파형단검과 함께 우리 선조들의 높은 청동기생산기술과 조형예술적감각, 진취적이면서도 용감한 성격적특질, 고상한 정서적감정 등을 잘 보여주고있는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유산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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