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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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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0월 6일 [소개]

 

추석날의 특식 ― 송편

 

예로부터 송편은 추석(한가위)을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명절음식으로 되여왔다. 이로부터 우리 인민들은 추석이라고 하면 송편부터 먼저 꼽군 하였으며 다른 떡은 못해도 송편만은 반드시 해먹는것을 하나의 풍습으로 지켜왔다.

추석날의 송편은 햇곡식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신송편》이라고 하였으며 이날에 집집마다 만들어 제사에 쓴데로부터 《한가위송편》, 올벼로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올벼송편》이라고도 하였다.

우리 조상들은 추석전날 저녁이면 온 가족이 달밝은 집뜨락에 모여앉아 송편을 빚군 하였는데 딸을 둔 집들에서는 송편을 곱게 빚어야 잘 생긴 신랑감을 만날수 있다고 하면서 어머니들이 딸들에게 송편빚는 솜씨를 배워주기도 하였다.

추석날에 만들어 먹는 송편은 지방에 따라 크기와 모양, 빚는 방법이 서로 달랐다.

평양을 비롯한 평안도, 함경남도지방에서는 손바닥만큼 크게 빚었고 황해도지방에서는 모양을 내면서 크게 빚었다. 그런가 하면 강원도지방에서는 감자가루반죽에 당콩소를 넣어 갸름한 조개모양으로 빚었는데 맛이 유별하여 흰쌀송편에 못지 않는 특식으로 일러주었다. 그밖에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지방에서는 송편을 밤알크기로 통통하면서도 작게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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