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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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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2월 6일 [상식]

 

력사유적 구성남문

 

10세기 후반기부터 13세기까지 구주라고 불렀던 구성의 력사유적들가운데는 구성남문도 있다.

구성남문은 옛 읍을 둘러싸고있던 구주성의 여러개 성문가운데서 제일 규모가 크고 건축술이 우수한 정남문으로서 《위원루》, 《진남루》, 《완대루》라고도 불렀다.

구성남문은 구성시의 북쪽에 솟은 리구산밑에 남쪽을 향하여 서있다. 구성남문은 994년 구주성을 쌓으면서 함께 세웠으며 1702년 성벽을 고쳐쌓으면서 이 남문도 고쳐지었다.

구성남문의 축대는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석으로 쌓고 그 복판에 무지개문길을 냈다.

축대는 무지개문길이 뚫린 부분에서 안으로 조금 들여쌓아 그 억세기를 높였다.

축대우에 세운 2층루각은 정면 3간(10. 7m), 측면 3간(10m)의 방형평면의 장중한 건물이다.

두공은 포식으로 하고 1층에서는 3포로, 2층에서는 바깥 5포, 안 7포로 하였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기둥사이포대신에 화반을 놓은 흔치 않은 수법을 쓰고있다.

문루에는 5색이 아롱진 모루단청을 하여 그 건축미를 돋구었다.

문루의 주추돌가운데서 복판의 남쪽주추돌 2개는 거부기를 형상한것이다. 그 길이는 1. 73m, 너비는 1. 14m, 높이는 0. 6m이며 조각솜씨가 매우 우수하다.

구성남문은 외래침략자들을 쳐물리치는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 문은 여러차례의 싸움에서 단 한번도 적들에게 돌파당한 일이 없다고 한다. 이것을 통해서도 우리 선조들의 용감성과 함께 성시설의 견고성을 잘 알수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의 야수적폭격에 의하여 파괴되였던 구성남문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원상대로 복구되였다.

구성남문은 외래침략자들을 쳐물리치는 싸움들에서 발휘된 우리 선조들의 투철한 애국정신과 용감성, 독특하고 세련된 우수한 건축술을 후세에 길이 전하며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보존관리되고있다.

 

리 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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