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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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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2월 14일 [소개]

 

시인 리제현

 

리제현(1287-1367년, 자는 중사이고 호는 익재, 력옹, 시호는 문충)은 고려시기의 대표적문인중 한사람이다.

개성의 량반집안에서 출생한 그는 일찍부터 벼슬길에 나섰으며 선부, 산당, 서해도안렴사, 전서, 우정승을 거쳐 문하시중이라는 높은 벼슬까지 하였다. 그는 젊은 시절에 원나라에 들어가 있으면서 고려의 대외관계사업을 보았다. 그때 그는 중국의 학자들과 접촉하면서 자기의 시적재능도 나타내였다.

리제현은 작품에서 뜻을 명료하게 표현하는데 선차적인 관심을 돌리면서 언어표현들을 참신하게 할것을 주장하였으며 문장을 아름답게 꾸미는데만 급급하거나 남의 글을 모방하는데만 몰두하는 현상을 반대하였다.

그는 애국적감정을 가지고 《장안려관에서》, 《북쪽으로 가며》를 비롯한 애국적주제의 서정시를 썼다. 그는 봉건통치배들의 악정으로 인한 인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그린 시들도 썼다. 시 《사리화》에서는 비지땀을 흘려가며 한해동안 애써 농사지은 낟알을 봉건착취배들에게 깡그리 빼앗긴 농민들의 울분과 황페화된 당시 농촌의 참혹한 광경이 생동하게 시적형상으로 그려지고있다. 리제현은 이밖에도 《력옹패설》과 같은 산문도 썼다. 여기에는 력사산문, 전기적산문, 구전설화, 시론 등이 담겨져있다.

그는 고려말기의 재능있는 시인으로서 그의 문학적재능은 일찍부터 국내에는 물론 다른 나라에도 널리 알려졌다. 그의 문집으로는 《익재집》(15권)이 전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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