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co                    

기사게시날자 : 2017-05-05

...목록으로
주체106(2017)년 5월 5일 [소개]

 

을밀대와 평양8경의 하나인 《을밀상춘》

 

대동강기슭을 따라 서로 잇달려 둥글둥글하게 솟아있는 산봉우리들이 마치 한폭의 명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모란봉에는 오랜 력사유적인 을밀대도 있다.

을밀대는 《웃미루터(웃밀이언덕)》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한다. 이밖에 옛날 《을밀선인》이 자주 하늘에서 내려와 여기서 놀았다는데서 또한 고구려때 《을밀장군》이 이곳을 지켜 싸웠다는데서 온 이름이라는 전설도 있다.

을밀대는 6세기 중엽 고구려 평양성 내성의 북쪽 장대로 처음 건설되였으며 1714년에 고쳐 지은것인데 그후에도 여러차례 보수하였다.

을밀대의 축대는 높이 약 11m로서 아득히 솟아오른 감을 준다. 축대의 밑부분은 계단모양으로 쌓고 밑돌우에 턱을 지어 웃돌이 밀려나지 않게 하면서 우로 오르면서 점차 작은 성돌을 쌓았는데 고구려때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을밀대의 축대와 루정

 

축대우에 아득히 떠보이는 루정은 정면 3간, 측면 2간의 단층겹처마합각집이다.

 

  

을밀대의 전경과 현판

 

화반에는 련꽃무늬가 있는데 주장여와 주도리사이를 띄우고 거기에 또 화반을 놓아 겹으로 하였다. 루정은 화려한 모루단청을 하여 주위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린다.

루정은 사방이 탁 트인 경치 좋은 곳에 자리잡고있다 하여 《사허정》이라고도 한다. 특히 을밀대에서 바라보이는 모란봉의 봄경치가 하도 아름다워 예로부터 평양8경의 하나로서 《을밀상춘(을밀대의 봄맞이)》이라 불리웠다.

 

 

아름다운 모란봉의 봄경치를 그린 옛그림

 

을밀대를 찾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여기는 경치도 좋고 외래침략자들을 반대하여 싸운 선조들의 애국적투쟁력사가 깃들어있다고 하시면서 명승지를 잘 꾸려 인민들이 와서 휴식도 하고 즐기게 하여야 한다는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문화유적보존정책에 따라 을밀대는 훌륭히 보존관리되고있으며 모란봉을 찾는 근로인민들에게 즐거운 문화휴식과 함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한껏 더해주고있다.

 

김 권


되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