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1(2022)년 3월 21일 《참관지소개》
지하명승 룡문대굴
공화국의 묘향산줄기의 남서부에 솟아있는 룡문산기슭에는 이름난 룡문대굴이 있다.
룡문대굴은 지금으로부터 약 4억 8000천만년전에 용해와 용식의 작용으로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천연동굴로서 우리 나라 석회암동굴가운데서 규모가 제일 크다.
《룡문대굴은 볼수록 희한합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룡문대굴을 보고 대굴이 아니라 왕굴이라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고 하는데 참으로 아름다운 동굴입니다.》
이 지하의 명승지는 그 옛날 여기 고장에서 룡이 나왔다고 하여 지대이름도 룡문리, 대굴의 이름도 룡문대굴로 불리워오고있다.
굴의 총면적만 하여도 6만㎡, 총길이는 근 6㎞에 달하는 룡문대굴에는 2개의 원굴에 수십여개의 아지굴과 풍년동, 석화동, 백화동, 백두밀영동, 천상락원동, 보석동, 형제동을 비롯한 20여개의 명소들이 있다.
룡문대굴에는 나라의 명승들을 모두 찾아내여 인민의 귀중한 재부로 빛내여주시려 바치신
주체87(1998)년 7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