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1-25

주체110(2021)년 1월 25일 《참관지소개》

 

칠보산의 해칠보

 

칠보산의 해칠보는 깎아지른듯 한 해안선의 절벽과 그에 형성된 각양각색의 기암괴석들, 바다가에 우뚝우뚝 솟은 기암들과 크고 작은 섬들 그리고 조선동해의 푸른 물결이 끝없이 밀려와 기암절벽에 부딪쳐 물보라를 날리는 특이한 해안절경을 펼쳐보이는 명승지이다.

해칠보지역은 참관로정에 따라 솔섬, 탑고진, 무수단구역으로 나뉘여진다.

솔섬구역에는 해칠보에서 명소로 이름난 솔섬, 무지개바위, 섬들이 줄을 지은듯 한 와룡바위, 산호바위, 하늘의 선녀들이 솔섬에 내려와 즐기다가 인적기가 나면 자취없이 숨어버리군 하였다는 이야기로 이채를 띠는 은선굴, 하나의 이름난 풍경화를 련상시키는 아름다운 채화봉, 오또기바위, 미인처럼 생긴 칠보암, 각시바위, 흑룡담, 낚시터를 비롯한 명소들이 있다.

그가운데서 솔섬은 벼랑과 바위, 우거진 솔밭, 넓은 바다와 잘 조화된 풍치아름다운 곳으로 널리 알려졌다.

뭍에서 좀 떨어진 바다에 우뚝 솟은 솔섬은 두개의 작은 섬으로 되여있다.

그 높이는 34m, 둘레는 0.4㎞이다. 솔섬중턱에는 깊숙이 내려뚫린 룡굴이 있다.

오래전부터 솔섬, 달문과 함께 해칠보의 이름난 명소로 널리 알려진 무지개바위는 하늘높이 걸린듯 한끝은 산비탈에 박고 다른 한끝은 바다에 뿌리박고있어 참으로 절경을 이룬다.

반달같은 바위구멍에 파도가 들이닥쳐 은빛꽃보라를 이룰 때에는 마치 구름우에 걸린것처럼 안겨온다.

무지개바위는 모래바위와 자갈바위우에 제4기 현무암이 덮인후 바다깎임을 받으면서 솟아올라 이루어진 기암이다.

무지개바위의 높이는 약 8m, 그중 굴부분의 높이는 4.5m, 굴웃부분의 너비는 3‐4m정도이다.

솔섬구역에서 또한 배낭을 멘 어른이 앞서고 아이를 업은 녀인이 뒤따르며 그뒤로 강아지 한 마리가 따라가는것처럼 보이는 기암 최석금도 이채를 띤다.

탑고진구역은 예로부터 어장으로 알려진 곳으로서 명태의 유래와 관련된 전설이 전해오는 곳이다.

탑고진구역에는 십여그루의 소나무를 떠인 연대봉이 솟아있고 능란한 필공의 솜씨로 만들어진 한 자루의 붓과도 같은 붓바위(필봉)와 연적바위, 먹바위, 벼루바위가 있다.

탑고진구역에는 또한 부채바위, 솔바위섬, 성벽바위, 전석근, 후석근, 코끼리바위 등으로 불리우는 명소들도 있다.

해안절벽으로 특징지어지는 무수단구역에는 그 모양이 달처럼 생겨 달문으로 불리우는 명소가 있다.

달문은 용암으로 된 칠보산 지괴의 동남쪽끝에 있는 바위깎기굴로서 뒤는 높은 벼랑으로, 앞은 수십m의 깊은 바다로 되여있다.

관통된 달문의 한쪽끝은 큰 바위산에 뿌리박고 다른 한쪽끝은 바다물에 잠그고있다.

사람들은 해칠보의 관문과 같이 솟아있는 달문을 보면서 자연의 조각미에 경탄을 금치 못해한다.

달문은 예로부터 이곳을 지나는 항행자들과 어민들에 의하여 알려지고 풍랑을 겪을 때마다 달문에 의지하여 구원을 받았다는 전설 많은 명소의 하나이다.

달문에는 조선동해에서 뜬 달이 밤새껏 떠있다가도 낮이면 이곳에서 쉬면서 풍치아름다운 해칠보구경을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무수단구역에는 단해절벽에 기암들이 겹쌓인것으로 하여 기묘한 감을 주는 절승봉, 선남바위, 선녀바위, 량주바위 등으로 불리우는 명소들도 있다.

 

 

해칠보의 아름다운 자연풍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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