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co                     

기사게시날자 : 2017-06-19

...목록으로
주체106(2017)년 6월 19일 [혁명일화]

 

휘날리는 붉은기

 

주체53(1964)년 6월 20일은 류달리 청명하고 상쾌한 날이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날 사무실에서 밤을 밝히시고 이른새벽에 일군들과 함께 청사의 정원을 거니시였다.

그러시다 문득 걸음을 멈추시고 당중앙위원회청사에서 휘날리는 붉은 당기를 바라보시였다.

새벽바람을 타고 기세좋게 펄럭이는 기발, 그이께서는 줄곧 거기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며 교시하시였다.

《당중앙위원회청사 창공높이 휘날리는 당기발은 불바다를 헤치며 간고한 시련의 언덕을 넘어온 승리와 영광의 기발이며 혁명의 기발입니다. 우리 당기발의 력사는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혁명의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시작되였습니다.

수령님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붉은 기발을 드신 때로부터 우리 당의 뿌리도 튼튼히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교시는 일군들의 마음을 조선혁명의 려명기로 이끌어주며 깊은 생각을 자아내게 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주체15(1926)년 10월 17일 중국 동북지방에 있는 화전에서 타도제국주의동맹을 무으시고 높이 추켜드신 붉은 기발, 그것이 조선로동당의 첫 기발이다.

그 기발아래 주체혁명위업이 개척되고 조선로동당의 뿌리가 내리였으며 인류력사의 새 시대, 주체시대가 열린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점도록 붉은 당기를 바라보시였다.

기발은 더 세차게 퍼덕이였다.

그이께서는 계속하시여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수령님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합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어제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할데 대한 과업을 받고보니 감개무량하기도 하지만 당과 혁명앞에 지닌 책임이 더욱 무거워짐을 느끼게 되였다고, 자신께서는 수령님을 잘 받들어모시며 수령님의 뜻대로 우리 당을 떠메고나갈 굳은 결심을 다지였다고 심장의 뜻을 피력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혁명위업완성을 필생의 사명으로 안으신 그이께서 스스로 내리신 결심이면서 시대와 력사앞에 다지시는 엄숙한 계승의 맹세였다.

일군들은 흉벽을 세차게 두드리는 심장의 고동을 느끼였다. 그 어떤 의미심원하고 장엄한 력사적사변의 발단을 체감한것이였다.

정녕 그러했다.

그것은 조선로동당건설과 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시대, 위대한 계승의 시대가 열리는 력사의 시각이였다.

 

 

최 동 해


되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