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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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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0월 12일 [기사]

 

만복화가 태여나기까지

 

일반적으로 새로운 꽃을 육종하면 그 꽃의 이름을 명명하는데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면 온 나라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만복화라는 꽃의 이름에는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지…

단풍이 불타오르기 시작하던 주체101(2012)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평양화초연구소를 찾으시였다.

현대적으로 꾸려진 화초연구소의 온실들에서는 여러가지 아름다운 꽃들이 짙은 향기를 뿜고있었다.

연구소의 여러 곳을 깊은 관심속에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어느덧 이 연구소에서 새로 육종한 심비디움의 한 품종인 만복화앞에 이르시였다.

 

 

아름답게 피여난 만복화를 기쁨속에 보아주시던 그이께서는 지난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평양화초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이 품종의 꽃을 보아주시였다고 나직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동행한 일군들과 식물학자들의 눈앞에는 만복화라는 새 품종의 꽃을 육종해내던 지난날들이 감회깊이 떠올랐다.

심비디움은 꽃이 피여있는 기간이 비교적 오래고 추위견딜성이 강할뿐아니라 꽃모양이 아름다워 세계적으로 일러주는 꽃들중의 하나이다. 이곳 화초연구사들은 몇해전에 심비디움의 새 품종을 육종하여 세상에 내놓을 대담한 목표를 세웠었다.

이 사업은 꽃을 보다 아름답고 향기있게 만드는 유전자공학기술, 세포들을 융합시켜 새로운 품종을 만들어내는 세포공학기술, 병해충예방을 위한 미생물공학기술 등 현대생물공학의 정수에 도달하여야 할 매우 어려운 과학기술의 집합체였다.

연구사들은 이악하게 달라붙어 마침내 심비디움의 새 품종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주체100(2011)년 3월 3일 평양화초연구소를 찾아 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새 품종의 꽃육종에서 이룩한 성과를 보고 드리였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날까지 새 품종의 꽃들이 피여 나지않아 원품종의 종자를 싹틔워 피운 꽃밖에 보여드리지 못하였다.

연구사업을 보다 앞당겨 끝내지 못한 자책감으로 모대기던 연구사들은 그후 긴장한 투쟁을 벌려 심비디움의 새 품종 꽃들을 활짝 피워냈으나 피눈물의 그해 12월 대국상으로 하여 끝내 어버이장군님께 아름답게 피여난 이 꽃을 보여드릴수 없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들의 아픈 마음을 다 헤아리신듯 한동안 생각깊은 안색으로 꽃들을 보아주시다가 심비디움은 꽃이 피여있는 기간이 그중 오랜 꽃인데 아마 한 석달동안은 피여있을것이라고, 이런 꽃을 많이 재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리고 화분 하나를 손에 드시고 올해 3월 평양화초연구소에서 새로 육종한 심비디움의 이름을 장군님께서 평양화초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신 날인 3월 3일을 기념하여 삼삼화라고 달았으면 좋겠다고 제기해온것을 자신께서 만복화라고 이름을 지어주시였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만복화!

인민들에게 이 세상 복이란 복은 다 안겨주시려는 절절한 념원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몸소 지어주신 만복화라는 꽃의 이름을 다시금 불러보는 일군들과 연구사들의 가슴마다에는 인민들의 사랑을 받는 더 훌륭한 꽃들을 육종해내여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인민사랑의 정치를 더 잘 받들어나갈 불같은 결의가 차 넘치였다.

 

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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