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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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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0월 13일 [혁명일화]

대홍단에서의 저녁식사


온 나라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준엄한 시련을 겪던 주체87(1998)년 10월초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날 나라의 최북단에 위치한 량강도 대홍단군을 찾으시였다.

하루종일 군내 실태와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저녁 늦게야 숙소에 돌아오시였다. 그이께서는 숙소까지 함께 온 도와 군안의 책임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대홍단에 온 김에 동무들과 저녁식사나 함께 하자고 하시면서 그들을 식사가 준비된 곳으로 이끄시였다.
다정하신 그이의 손길에 이끌려 식탁에 다가섰으나 일군들은 놀라움과 의아함을 금할수없었다. 식탁에는 모두 감자로 만든 음식들이 놓여있었던것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신 그이께서는 소탈하신 음성으로 오늘 저녁에 식사를 함께 하면서 감자농사이야기나 나누자고, 감자는 건강에 아주 좋은 장수식품이요, 많이들 드시오라고 하시며 손수 음식그릇들을 일군들앞에 밀어놓아주시였다.
그이의 고매한 풍모에 끌려 일군들이 어려움도 잊고 음식을 맛나게 들기 시작하자 그이께서는 감자가 다른 알곡작물에 비해 어떤 특성과 우월성을 가지고있는가에 대하여 설명하시다가 감자란 정말 먹기도 좋고 맛도 괜찮은것이라고, 앞으로 우리는 감자농사를 대대적으로 지어 식생활에서 감자가 주식물로 될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리고 감자가공문제, 감자농사문제에로 말씀을 이으시다가 이제부터는 자신께서 직접 감자농사사령관이 되겠다고 하시면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감자농사에서 혁명을 일으켜 인민들을 더 잘살게 하자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때에야 일군들은 감자음식으로 만 된 저녁식사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의도에 대하여 깨닫게 되였다. 그리고 한끼의 식사마저도 인민들을 먼저 생각하며 드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감자농사를 본때있게 지어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로 그처럼 심려하시는 그이 감자풍년작황으로 보답할 마음속 결의들을 굳게 다지였다.

 

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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