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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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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6(2017)년 11월 14일 [기사]

 

《단풍》호에 깃든 사연

 

어느해 여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전선동부를 지켜선 한 인민군부대를 찾으시였을 때였다.

그날 부대관하의 구분대식당에 들리시여 군인들의 식생활정형을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군인들을 잘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물고기공급정형도 료해하시였다.

부대지휘관으로부터 실태를 보고받으신 그이께서는 어떤 일이 있어도 군인들에게 물고기를 넉넉히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병사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다고, 자신께서 부대에 왔다가 군인들을 위하여 무엇인가 풀어주고가야 마음이 가벼울것 같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때로 말하면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이 벌려놓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였던 시기였다.

전군의 장병들은 원수님께서 서남전선의 최전방부대들에 나가시여 적들이 우리 공화국의 령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튕긴다면 즉시적인 섬멸적반타격을 안기고 조국통일대업을 성취하기 위한 반공격에로 이행하라고 하신 명령을 높이 받들고 최후의 결전만을 생각하고있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물고기라니?! …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은 병사들은 나의 아들딸들이라고 하시면서 초소를 찾으실 때마다 식탁에 오르는 물고기의 마리수까지 헤아려보시며 물고기잡이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선적으로 풀어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은정 그대로였다.

그날 부대에 대한 현지시찰을 마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더 많은 물고기를 잡아 군인들에게 보내줄수 있게 현대적인 고기배들을 하루빨리 무어내도록 친히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준엄한 때에 고기배들이 건조되고 어구들이 마련되는 력사에 류례없는 전설같은 화폭이 펼쳐지게 되였다.

참으로 그것은 병사들과 인민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자신의 온넋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신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격동적인 화폭이였다.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전사들은 산악같이 일떠섰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풍요한 가을처럼 물고기대풍을 안아오라는 의미로 친히 이름지어 주신 《단풍》호고기배들은 공화국기를 펄펄 날리며 전쟁의 불구름을 맞받아 출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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