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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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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월 9일 [기사]

 

《동무들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주체54(1965)년 10월 24일, 이날은 일요일이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이날도 휴식을 모르시고 평양시내 여러 상점들과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며 분망한 하루를 보내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또다시 보통강구역의 어느 한 살림집으로 향하시였다.

그 집에서는 부모없이 자란 두 청춘남녀가 결혼식을 하고있었는데 그이께서는 부모를 대신하여 그들을 찾아가시는것이였다.

뜻밖에도 어버이장군님께서 오신다는 기별을 받은 신랑, 신부가 황황히 달려나왔다.

《결혼식을 하여 대단히 기쁘겠습니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정답게 말씀하시며 그들의 인사를 받으신후 집으로 들어서시였다.

그들에게 있어서 꿈만 같은 일이였다.

며칠전이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일군들로부터 사업보고를 받으시다가 출판보도부문의 한 기자가 얼마후 결혼식을 하게 된다는것을 아시게 되였다.

그들 신랑, 신부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외로이 자란 고아들이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어려서 부모를 잃은 동무들인데 잘 돌봐주어야겠다고, 결혼식을 할 때에는 날자를 꼭 알려달라고 당부하시였었다.

그후 일군들이 결혼식날자를 알려드렸을 때 어버이장군님께서는 그들의 결혼을 축하하여 귀중한 결혼선물까지 보내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이렇게 결혼식장까지 찾으시여 축하해주시는것이였다.

신혼부부는 기쁨의 눈물로 얼굴을 적시며 다함없는 경모의 정과 충정의 마음을 담아 오늘의 이 행복을 마련해주신 장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였다.

《동무들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이름없는 새 가정의 경사를 축하하여 몸소 찾아오신 어버이장군님의 한없는 사랑에 신혼부부도 친척들도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였다.

얼마후 신혼부부는 장군님을 모신 행복감에 겨워 자기들의 심정을 담은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를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뜨거운것이 가슴에 북받쳐올라 노래를 제대로 잇지 못하였고 끝내 2절은 부르지 못하였다.

제일먼저 박수를 쳐주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매우 뜻깊은 노래를 불렀다고 하시면서 이런 말씀을 하시였다.

동무들은 오늘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행복한 새 가정을 이루게 되였다. 누가 신랑을 보고 부모없이 자란 사람이라고 하겠는가. 오늘과 같이 기쁜 날에는 부모생각이 더 나기마련이다. 그래서 우리들이 동무들의 결혼식에 참가하였다. 기쁜 날에 울지 말고 노래를 마저 불러야 하겠다. …

(친애하는 지도자동지, 저희들은 부모생각이 나서 울지 않습니다. 지도자동지의 그 은정이 너무도 고마워 웁니다.…)

신혼부부는 마음속으로 속삭이며 눈물을 걷잡지 못한채 다시 노래를 불렀다.

모두가 노래를 따라불러 합창으로 번져졌다.

노래가 끝나자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노래가 좋습니다. 노래에도 있는것처럼 오늘 우리들이 누리고있는 행복은 어버이수령님과 당의 품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동무들이 이것을 똑똑히 알아야 합니다. 수령님의 크나큰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앞으로 일을 더 잘하여야 합니다.》

신랑, 신부는 어버이장군님께 충정의 맹세를 다지며 마음속격정을 이렇게 터치였다.

(우리는 고아가 아닙니다. 우리의 아버지는 김일성원수님이시고 우리 집은 당의 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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