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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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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1월 10일 [일화]

 

새로 생겨난 문패

 

주체90(2001)년 7월 11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훌륭히 꾸려진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를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 마을에 이사한 한 제대군인 농장원부부의 가정에도 들리시였다.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부모의 심정으로 그들의 살림살이형편을 따뜻이 보살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어 뜨락으로 나오시여 하나같이 지은 마을의 살림집들을 둘러보시였다.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의아한 표정을 지으시더니 일군들에게 왜 집집마다 누구의 집이라는 문패가 없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순간 뜻밖의 물으심을 받은 이곳 일군들은 망설이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새 마을에서 사는 집주인들마저도 간혹 자기 집을 헛갈릴 때가 있었지만 오히려 이것을 새집들이경사후에 흔히 있을수 있는 《행복한 착각》으로 여기며 탓해본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런 사소한 문제까지도 놓치지 않고계시였다.

그이께서는 말없이 서있는 이곳 일군들에게 《살림집들에 문패를 써붙이는것이 좋겠습니다. 표준설계를 가지고 꼭같이 지어놓은 살림집들에 문패가 없으면 어느 집이 누구네 집인지 인차 가려보기 힘듭니다.》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였다.

그로부터 닷새후인 7월 16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며칠전 범안리에 가시였을 때 지적하신 문패문제를 상기시키면서 로동당시대에도 문패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범안리의 문화주택을 현지지도하신 그날로부터 얼마후 새집들이하는 가정들은 물론 온 나라의 모든 가정들마다 그이 세심한 사랑을 길이 전해가려는듯 일제히 문패가 나붙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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