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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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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2월 3일 [기사]

 

사랑의 보약과 90청춘

 

주체91(2002)년 2월 14일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오랜 교원, 학자들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크나큰 은정을 받아안았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오랜 기간 나라의 과학교육사업에 헌신해온 교수, 박사들에게 몸보신에 쓰라고 귀중한 사랑의 보약을 보내주셨던것이다. 그 보약으로 말하면 어느 한 단위의 일군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건강을 바라는 온 나라 군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삼가 올린 희귀한 약재였다.

(우리가 뭐라고 … 이처럼 귀한 약재를 …)

감격을 금치 못하며 보약을 받아안는 교수, 박사들의 눈앞에는 얼마전에 대학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셨던 일이 다시금 되새겨졌다.

그날 휴계실에서 그들을 만나주신 장군님께서는 먼저 나이며 건강부터 물어주시였다.

《선생님은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였습니까?》

《이젠 80이 지났습니다.》

한 박사가 정중히 대답올렸다.

그이께서는 저으기 놀라와하시며 말씀하시였다.

《벌써 그렇게 되였습니까? 아니 선생님은 이제 60살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나이에 비해 퍽 젊어보입니다.》

80살과 60살, 그것은 20년 세월의 차이이다.

교수, 박사들은 가슴이 뭉클하니 젖어들었다.

그가 정정한것은 사실이지만 어찌 20년세월이나 주름잡아 젊어보였으랴.

그이의 자애깊은 말씀에서 교수, 박사들은 세월이 그 아무리 흘러도 젊음에 넘치는 청춘으로 오래오래 살며 벅찬 삶을 누리기를 바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을 가슴뿌듯하게 느끼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교원, 학자들이 보다 젊어지라고, 그래서 후대교육과 과학연구의 길에서 더욱 빛나게 살라고 오늘은 자신께서 쓰셔야 할 보약재를 고스란히 보내주신것이다.

그후부터 교수, 박사들은 약속이라도 한듯 젊은이들을 뒤떨구고 이른아침 제일먼저 대학에 출근하였다. 그들의 걸음걸이는 하나같이 씩씩하고 률동적이였으며 기백에 넘치였다. 사람들은 얼굴의 주름살마저 다 펴진듯 환해진 그들을 쳐다보며 이렇게 인사를 건네였다.

《선생님,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20년은 더 젊어지셨습니다.》

《왜 20년만 젊어졌겠나. 사랑의 보약덕에 우린 90청춘일세!》

그들의 얼굴마다에 웃음파도, 어버이사랑에 기어이 보답할 맹세의 혈기가 넘쳐났다.

최 동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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