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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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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2일 [일화]

 

푸른 숲 우거진 금수강산으로

 

식수절이 전하는 이야기

조국이 해방되여 처음으로 봄을 맞이하였던 주체35(1946)년 3월 2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새 조국건설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계시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께 모란봉에 오르고싶은 간절한 의향을 말씀올리시였다.

잠시 깊은 생각을 하시던 그이께서는 그럼 오늘 우리 함께 모란봉에 가보자고 말씀하시였다.

그리하여 어머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을 모시고 어리신 위대한 장군님과 함께 모란봉에 오르게 되시였다.

하지만 위대한 주석님의 휴식보장을 위해 마련된 이날이 우리 나라에서 산림건설의 새 력사가 펼쳐진 의의깊은 날로 될줄은 아직 그 누구도 몰랐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길옆에 꺾어져 드리운 소나무가지를 보시고 모란봉에 오르는 사람들은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함부로 다치지 말아야 한다고, 나무가지를 꺾고 꽃을 꺾으면 남는것은 유적과 산밖에 없을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최승대에 오르시여서도, 동암문과 청류정을 돌아보시면서도 모란봉의 아름다운 경치와 나라의 식수사업에 대하여, 평양시를 잘 꾸리기 위한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 하신 위대한 주석님의 그날의 말씀에는 해방된 조국땅을 푸른 숲 우거진 무릉도원으로 아름답게 가꾸어가실 숭고한 애국의 뜻이 어리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께서 조국땅을 푸른 숲이 우거진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시기 위하여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그이의 념원을 대를 이어 꽃피우시기 위하여 뜻깊은 3월 2일을 식수절로 제정하도록 하시였다.

 

손수 심으신 잣나무

어느해 3월 어느 한 인민군부대의 양묘장을 찾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산림조성전망도를 보시면서 나무심기정형을 료해하시였다.

지난 기간 부대군인들은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꾸릴 높은 목표를 세우고 나무모생산기지도 전망성있게 꾸리였으며 해마다 수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주변의 야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동산으로 전변시켰다.

몇해사이에 병영구내와 주변의 수림화를 훌륭히 실현한 부대군인들의 투쟁성과를 높이 평가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무심기가 한창인 뒤산으로 오르시였다. 나무심기로 들끓고있는 뒤산은 부대군인들의 뜨거운 조국애로 하여 더욱 달아오르고있었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손수 삽을 드시고 군인들과 함께 잣나무를 심으시였다.

나무를 다 심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무심기는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보람찬 사업이라고, 나무심기를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 후대들에게 아름다운 국토와 풍만한 자원을 물려주자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뜻깊은 력사의 날에

주체101(2012)년 3월 2일, 봄빛 짙어가는 수도교외의 어느 한 도로를 따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모신 야전차행렬이 달리고있었다. 야전차행렬에는 두그루의 나무가 실려있는 화물자동차도 있었다.

현지시찰을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종비나무와 목련을 각각 한그루씩 준비하라고 과업을 주시였던것이다.

이윽고 야전차행렬은 어느 한 인민군부대정문으로 들어섰다.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며 부대의 여러곳을 다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동행한 일군들에게 오늘은 해방직후 백두산절세위인들께서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조국의 륭성발전과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식수사업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력사적인 날인 동시에 우리 나라의 식수절이라고 깊은 추억을 담아 이야기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 식수절을 기념하여 나무를 심자고 하시며 나무심기는 자기가 구뎅이를 직접 파고 심어야 나무심기라고 말할수 있다고, 나무심기는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김정일애국주의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수 삽을 드시고 나무심을 맞춤한 자리를 골라 걸싸게 땅을 파제끼시였다.

한삽 또 한삽 …

동행한 일군들도, 부대의 지휘관들도 저저마다 삽을 들고 달라붙어 열심히 흙을 퍼올렸다.

잠시후 구뎅이파기가 끝나자 거기에 나무 한그루를 조심히 들여앉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종비나무는 가지가 많은쪽이 남쪽방향으로 향하게 심어야 한다고, 흙을 덮을 때에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나무심는 방법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정성껏 나무를 심으시였다.

이렇게 나무 한그루를 정히 심으신 그이께서는 련이어 목련을 심을 장소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러시고는 또다시 삽을 드시고 일군들에게 구뎅이를 깊이 파야 나무의 뿌리부분이 완전히 땅에 들어갈수 있다고 하시며 나무심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도 끝없이 사랑하신 어버이장군님의 숭고한 모범을 적극 따라배워 김정일애국주의를 높이 발휘하는데서 인민군대가 응당 앞장서야 한다는 뜻깊은 당부를 남기시였다.  

 - 조국산천을 푸른 숲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꾸려갈 애국의 마음안고 나무심기사업에 떨쳐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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