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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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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5일 [일화]

 

땅을 받은 그 봄날에

 

토지개혁은 온 나라를 흥분과 환희로 설레이게 하였다. 농민들은 땅의 주인된 기쁨과 감격에 울고웃으며 잠 못이루었다.

격동의 그 나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늘 농민들속에 계시며 그들의 가슴마다에 고귀한 애국의 뜻을 깊이 새겨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어머님의 한생은 참으로 수령님을 위한 한생이였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한생이였습니다.

피어린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조국에 개선하시여 민주개혁의 첫 사업으로 토지개혁을 실시하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 력사적인 민주개혁으로 땅의 영원한 주인이 되고싶어하는 우리 농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신것이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토지개혁을 실시하시고 해방된 조선의 첫봄을 증산으로 맞이하며 한치의 땅도 묵이지 말자고 호소하신 위대한 주석님의 뜻을 받드시여 늘 농민들속에 계시며 그들을 힘차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당시의 대동군 고평면 신흥리도 찾으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기쁨에 넘친 농민들에게 이제는 평생소원을 풀었으니 모두 농사를 잘 지어보자고 고무하시였다. 팔소매를 걷어붙이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친히 씨앗다래끼와 호미를 드시고 밭이랑에 들어서시여 씨앗을 묻으시였다.

하늘에서는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이 쏟아지고 들에서는 땅의 주인이 된 농민들의 기쁨넘친 웃음소리가 울려가고있었다.

농민들이 분여받은 밭에 줄곧 씨앗을 묻으시던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시간이 퍼그나 지나서야 밭머리에 나오시여 농민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 지주집에서 머슴을 살았다는 한 녀성농민은 자기 집에서도 김일성장군님의 덕분으로 5000평이나 되는 기름진 땅을 분여받았다고 격정에 넘쳐 말씀드리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그에게 정말 꿈만 같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한뙈기의 땅이 없이 머슴을 살던 집에서 그렇게 많은 땅을 분여받아 농사를 짓게 되였다니 얼마나 기쁘겠는가고 하시며 그 기쁨을 함께 나누시였다.

지난날 우리 농민들은 한뙈기의 땅이 없어 피눈물을 쏟으며 살아왔다고, 땅의 주인이 되여 제땅에서 마음껏 농사를 지어보았으면 하는것은 대대로 내려오면서 우리 농민들이 간직해온 세기적숙망이라고 하시는 백두산녀장군의 말씀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였다.

농민들을 둘러보시며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 농민들의 절절한 념원을 풀어주시기 위하여 긴긴 세월 백두의 험한 산발을 넘나드시며 일제놈들과 싸우신데 대하여 그리고 해방된 조국땅에서 제일 선참으로 토지개혁법령을 발포하시여 농민들에게 땅을 나누어주신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우리는 장군님께서 주신 더없이 귀중한 이 땅에 풍년씨앗을 뿌리고 만풍년을 가꾸어 장군님의 크나큰 은덕에 증산으로 보답하자고 하시였다.

항일의 녀장군의 자애로운 인품에 어느덧 어려움마저 잊게 된 농민들은 의문스럽게 생각하고있던 문제들을 터놓기 시작하였다. 한 농민은 요즘 분여받은 땅을 도로 내놓게 된다는 말이 도는데 앞으로 땅을 영원히 가질수 있는가고 묻는것이였다.

김정숙어머님께서는 그 누구도 장군님께서 주신 이 땅을 도로 빼앗지 못할것이라고 하시며 나라없던 세월엔 한갖 꿈속에서만 그리던 우리 농민들의 절절한 숙망을 헤아리시여 장군님께서 주신 땅을 우리는 피로써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장군님께서 주신 땅을 피로써 지켜야 한다!

크나큰 뜻이 담긴 백두산녀장군의 말씀은 모두의 가슴속에 깊이깊이 새겨지였다.

그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항일의 나날 두만강연안 유격근거지인민들이 분여받은 땅을 일제놈들의 《토벌》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결사항전을 벌린데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시면서 유격근거지인민들처럼 분여받은 땅을 목숨으로 지켜야 한다고, 적들의 발악적인 책동이 심해질수록 장군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장군님께서 주신 땅을 끝까지 지켜야 하며 농사를 더 잘 지어 건국의 기초를 튼튼히 닦아야 한다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백두산녀장군의 말씀을 받아안는 농민들의 가슴마다에는 뜨거운 맹세가 불타올랐다.

김일성장군님께서 주신 땅을 피로써 지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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