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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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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8일 [혁명일화]

 

사랑의 향기

 

주체97(2008)년 3.8절에 있은 일이다.

이날 동평양대극장은 열광의 환호, 행복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3.8국제부녀절 경축공연무대를 마련해주시고 평양시안의 최고인민회의 녀성대의원들과 녀맹책임일군들, 녀성작가, 기자, 방송원, 창작가,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신것이다.

그런데 공연이 끝난 다음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당중앙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이 급히 무대로 오르더니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위대한 장군님께서 녀성들의 명절을 축하하여 전체 공연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보내주시였으며 곧 선물수여식을 진행한다는 놀라운 소식을 알려주는것이였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공연을 관람한 무상의 영광과 행복감에 잠겨있던 사람들 모두는 자기들의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공연을 보장하느라고 수고한 출연자들은 그렇다쳐도 공연을 관람한 관람자들에게도 선물을 보내주시다니?! …

천수백명에 달하는 출연자와 관람자들 그리고 녀성들만이 아니라 객석의 남자들에게도 사랑의 선물이 안겨졌다.

고급화장품 《봄향기》!… 여러종의 식료품들 …

드넓은 극장홀에 감격의 파도가 출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위임에 의하여 선물을 수여하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은 격정을 금치못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사랑의 선물에 깃든 사연이 되새겨져 가슴이 젖어들었다.

며칠전 깊은 밤, 평안북도당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봄향기》화장품을 얼마나 더 생산할수 있는가를 알아보라고 이르시였다.

책임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필요한 량의 《봄향기》화장품을 래일까지 생산할수 있으면 좋다고, 그 화장품을 3.8국제부녀절에 쓰려한다고 하시였다. 순간 도당책임일군은 그토록 분망하신 가운데서도 우리 녀성들의 명절을 잊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해 마음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웅심깊은 사랑이 사무쳐와 목이 메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거듭 전화를 걸어주시였다.

도에서 화장품을 화물자동차나 뻐스에 실어보내면 도중에 깨질수 있으므로 기차를 보내여 실어오도록 하겠다고 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최고사령관명령으로 화장품을 실은 《특별렬차》가 달리는 전설같은 화폭이 펼쳐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토록 은정넘치는 조치를 취해주시고도 3.8절 당일날 공연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 책임일군을 찾으시여 화장품선물을 녀성들에게만 주려고 하였는데 남자들에게도 주려고 한다고, 그러면 그들의 안해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일깨워주시였다.

3.8절의 《봄향기》!

그 향기는 이렇게 웅장화려한 동평양대극장에, 아니 이 나라 수많은 녀성들의 마음속에 흘러들었다.

그것은 계절의 봄이 실어온 자연의 향기가 아니였다.

우리 녀성들, 우리 인민모두를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내세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뜨거운 심장에서 분출한 위대한 사랑의 향기였다.

 

김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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