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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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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3월 14일 [기사]

 

승리의 비결

 

언제인가 남조선에서 발행된 한 도서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일본군대는 오랜 세월 많은 희생을 내면서 수많은 군대를 출동하여 그 〈토벌〉에 노력하였지만 그들은 김일성장군부대를 〈토벌〉할수도 없었다. 〈토벌〉하면 할수록 늘어나고 커가는 김일성장군부대, 실로 20세기의 이 수수께끼앞에서 일본군대가 전률했을뿐아니라 세계의 군사가들이 그 얼마나 놀랐는가.》

사람들은 퍽 후에야 20세기의 이 수수께끼의 답을 비로소 알게 되였으며 그렇듯 경이적인 현실을 펼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에 대한 경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그 수수께끼의 답은 군민대단결이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는 일심단결, 군민일치를 조선혁명에서 이룩한 가장 빛나는 성과의 하나로 여긴다.》

주체28(1939)년 5월 위대한 주석님께서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가 어느 한 마을에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언제나 그러하신것처럼 유격대가 인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마을로 들어설 때 벌써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곳 인민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한 지시를 주시였다.

인민들에게 절대로 페를 끼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숟가락 하나, 바늘 한개라도 필요할 때에는 중대장에게 제기하여 값을 치르고 해결받도록 하자고, 그리고 지금 어떤 동무들은 모르고 정주간에 함부로 들어가는데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하겠다고, 우리가 이 지방 풍속을 존중하지 않고 행동한다면 인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 없고 군중과 리탈될수 있다고…

위대한 주석님의 지시에 따라 중대들에서는 곧 모임을 가지고 인민들과의 관계를 잘 가질데 대한 대책을 토의하였다.

그때 부대에는 이 고장 풍습을 모르는 신입대원들이 적지 않았다. 이 지방의 집들은 정주간과 웃방이 갈라져있어 남자들은 웃방으로 드나들고 녀인들은 정주간으로 드나들고있었다.

이런 풍습을 모르고 남대원들이 정주간으로 드나든다면 인민들에게 불편을 줄수 있었다.

그 모든것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대원들속에서 사소한 편향이라도 나타나지 않도록 마을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가질데 대하여 특별히 강조하시였던것이다.

마을에 머무르는 동안 유격대원들은 위대한 주석님의 가르치심대로 이 지방의 풍습을 존중하고 로인들을 존경하였으며 인민들의 바쁜 일손을 거들어주었다. 집주인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대원들은 팔소매를 걷어붙이고 마당을 쓸고 나무도 패고 물도 길어주면서 주인집일을 성심성의로 도와주었다.

이런 유격대원들을 보며 마을인민들은 누구나 김일성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인민혁명군이 과연 다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음날 이른새벽 부대는 떠났다. 하지만 마을인민들은 두고두고 유격대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인민의 지지를 떠난 군대가 결코 강군으로 될수 없으며 싸움에서 승자로 될수 없다는것은 항일혁명의 전기간 위대한 주석님께서 대원들에게 새겨주신 진리였다.

인민을 더욱 사랑하라. 우리가 인민을 허술히 대하면 인민이 우리를 외면한다. 인민의 버림을 받는것보다 더 무서운 일이 어디 있겠는가. 혁명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큰 비극은 인민의 사랑을 잃는것이다. …

위대한 주석님의 이러한 가르치심과 따뜻한 손길이 있어 유격대는 군민대단결의 수많은 일화들을 남기였다.

우리 겨레가 알고있는 《사령관도 인민의 아들》이라는 이야기를 비롯하여 닭을 구해가지고온 대원이 값을 물지 않고 왔다는 사실을 아시고 주인을 찾아가 몇배나 되는 닭값까지 쥐여주며 진심으로 사례를 표하신 19도구에서의 씨암닭이야기, 인민들이 진정을 담아 고삐까지 쥐여준 소라고 하여 그냥 끌고온것을 되돌려주게 한 약수동 소이야기 등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태여난 군민대단결의 잊지 못할 일화들이였다.

적들이 항일유격대를 고립무원한 존재라고 하였지만 유격대는 헌신적인 사랑과 지원이 파도치는 인민의 바다에 떠있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항일의 나날에 꽃피우신 군민대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 그것은 항일유격대가 국가적후방이나 그 어떤 다른 나라의 지원이 없는 속에서도 적과의 싸움에서 언제나 승리할수 있게 한 비결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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