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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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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4월 8일 [혁명일화]

 

산골군의 한 식료상점에 들리시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52(1963)년 8월 어느날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시는 어버이주석님을 모시고 풍산(오늘의 김형권군)땅을 찾으시였다. 풍산군(당시)이라고 하면 《우리 나라의 지붕》이라고 하는 개마고원의 남부에 위치하고있는 산골군이다.

구름도 쉬여넘는다는 멀고 험한 아흔아홉굽이 후치령을 넘어오시였건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간지대인민들의 생활을 추겨세우기 위하여 늘 마음쓰시는 어버이주석님의 심려를 덜어드리기 위하여 그날 저녁녘에 읍식료상점을 찾으시였다.

먼저 량강도특산물인 들쭉가공과 판매정형을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된장, 간장매대로 발걸음을 옮기시여 이곳 군에서 생산되는 된장의 질과 맛을 가늠해보시였다.

그러시더니 된장이 시큼한 냄새가 나는것이 좋은것 같지 못하다고, 된장맛이 좋아야 국맛이 좋다고, 여름에 호박국을 끓여도 그렇고 겨울에 시래기국을 끓여도 장이 맛있어야 국이 구수하고 밥맛도 돋군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장맛이 시원치 못한데 판매원동무가 이 장을 만드는 공장에 질을 높여달라고 제기해봤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우에서 주는 상품을 받아서 팔면 자기 할바를 다하는것으로 생각하고있던 판매원은 어찌할바를 몰라하며 아무대답도 드리지 못하였다.

그이께서는 상업일군들은 주는 상품을 파는것으로 자기의 임무를 다했다고 볼수없다, 상업일군들은 인민들의 살림살이를 맡은 어머니이며 주부이기때문에 상품을 파는데만 머리를 쓰지말고 사가는 사람들의 립장에서 상품이 모자라거나 질이 낮은데 대하여 투쟁할줄알아야 한다고 친절하게 일깨워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식료상점에서 식료공장에 된장을 잘 만들어달라고 요구하여야 공장일군들이 책임성을 높여 된장을 맛있게 만들수있다고 다시한번 강조하신 다음 판매원에게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된장을 반kg쯤하고 간장 한병을 달라고 이르시였다.

군에서 자체로 생산한 된장과 간장을 어디에 쓰시려고 그러실가 하고 의아해하는 판매원과 일군들을 둘러보시던 그이께서는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며 풍산땅에 왔으니 풍산장맛을 봐야 할게 아닌가고 소탈하게 말씀하시며 자리를 뜨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날 저녁 김일성주석님께 군의 전반적인 실태와 인민들의 생활형편을 보고드리시고 다음날 어버이주석님을 모시고 이 상점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상점에 들어서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동무네 상점에서 파는 된장맛을 보았다고 하시며 호박순에 감자를 넣고 국을 끓여먹어봤는데 장맛이 시큼하더란 말이요, 그러니 된장, 간장질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리고 풍산군을 개마고원지대의 본보기군으로, 인민의 락원으로 꾸릴데 대한 방향과 방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으며 인민들의 생활을 높이는데서 상업일군들의 역할이 크다고, 상업일군들은 주민들의 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질좋은 상품들과 맛좋은 부식물들을 제때에 넉넉히 공급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하늘아래 첫동네라 불리우는 풍산땅에 찾아오시여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장맛까지 보아주시고 상업일군들의 책임과 역할문제를 두고 그토록 절절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상점판매원들은 뜨거운 격정으로 눈시울을 적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의 인민사랑의 정책을 정히 받들어 인민의 충복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나갈 충정의 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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