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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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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7(2018)년 6월 6일 [기사]

 

소년단원들과 함께 즐기신 명절

 

주체38(1949)년 6월 5일 한 일군이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를 모시고 조선소년단창립 3돐을 성대히 기념하는 평양시 4만여명의 소년단원들의 시위행진을 보게 되였다.

수많은 군중들이 시위행렬을 보기 위해 나와있었다.

수만 시민들의 열광적인 환호속에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전설적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의 초상화를 높이 모시고 김일성장군 만세!》라고 쓴 구호판들을 든 꽃다발대렬이 주석단이 자리잡고있는 평양시인민위원회 앞으로 행진해왔다.

그 뒤로는 소년단휘장과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소년단에 주신 구호 《새 민주조선을 위하여 항상 배우며 준비하자!》라고 쓴 프랑카드를 든 대렬이 지나갔다.

소년단원들의 얼굴마다에는 항일의 피어린 싸움길에서 마련하신 소년운동의 튼튼한 뿌리에 기초하여 해방후 조선소년단을 창립하여주시고 매 시기 소년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무한한 경모의 정이 어려있었다.

돌이켜보면 조선소년단은 지난 3년간 위대한 수령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얼마나 자랑찬 길을 걸어왔던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민주조선을 일떠세우는 그 바쁘신 나날에도 지체없이 소년들의 참다운 혁명조직인 조선소년단을 창립해주시고 우리 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가장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시였으며 그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앞날의 주인공으로 자라도록 끊임없는 지도와 다함없는 배려를 돌려주시였다.

그리하여 조선소년단은 70여만의 소년들을 망라한 대중적인 조직으로 강화발전되였던것이다.

만경대혁명자유가족학원(당시)대렬이 나타났다.

학원기발을 앞세우고 보무당당히 행진하는 대렬은 그 어떤 천만산악도, 혁명의 비바람도 용감하게 뚫고 전진해나갈 그들의 투지와 억센 기상을 훌륭하게 보여주었다.

찬란한 해빛아래 눈부시게 드러나는 그들의 복장에 아로새겨진 붉은 줄은 원아들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고동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불타는 충정심을 그대로 보여주는듯 하였다.

여기저기에서 찬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 그들의 앞길을 축복하는 박수갈채가 터져올랐다.

혁명자유가족학원학생들의 름름하고 씩씩한 모습을 바라보고 계시던 녀사의 얼굴에 기쁨의 미소가 피여났다.

《저것 보세요! 얼마나 훌륭해요. 온 대렬에는 힘이 넘치고 강한 규률이 서있어요.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자유가족학원을 세워주신것이 어제일 같은데 벌써 저 애들이 우리 혁명의 기둥으로 믿음직하게 자라고있구만요. 저 애들이 앞으로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부강한 새 조선을 떠메고 나갈거예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녀사의 얼굴에는 환희가 넘치였다.

만경대혁명자유가족학원대렬의 뒤로는 제3중학교(당시) 소년단원들이 영예로운 넥타이를 나붓기며 지나갔다.

대렬을 바라보는 일군의 머리속에는 녀사께서 《모범소년단창조운동》에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잊을수 없는 일이 떠올랐다.

이날 녀사께서는 몇명의 소년단열성자들을 만나주시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아동단사업을 지도하시면서 커다란 업적과 경험을 쌓으신 녀사께서는 광복의 새 봄을 안으시고 조국에 개선하신 후에도 소년단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시고 소년단원들의 사업과 생활을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녀사께서는 그날로 소년단열성자들을 몸가까이 불러 앉히시고 학교사업을 알아보시다가 화제를 《모범소년단창조운동》에로 돌리시였다.

소년단열성자들은 《모범소년단창조운동》에 궐기하는 단총회를 진행한 정형을 말씀드렸다.

녀사께서는 아주 잘하였다고 하시면서 그후 어떤 사업을 벌리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열성자들은 서로 얼굴을 마주 볼뿐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이러는 그들을 생각깊으신 눈길로 바라보고계시던 녀사께서는 지금 소년단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은 《모범소년단창조운동》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모범소년단창조운동>의 목적이 소년단조직생활과 학습을 강화해서 모든 소년단원들을 새 조선의 역군으로 키우는데 있는것만큼 소년단사업을 문예체육활동을 벌리는데만 머무르게 할것이 아니라 소년단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중심을 두고 그들의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 이끌어주어야 해요.》

그러시면서 녀사께서는 소년단에서 진행하는 학습회에서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혁명적인 투쟁력사를 비롯한 정치학습을 잘 하며 소년단원들에게 분공을 많이 주고 그들의 취미에 맞는 여러가지 사업을 조직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녀사의 가르치심은 그후 《모범소년단창조운동》을 활발히 벌려나가는데서 지침으로 되였다.

일군이 이런 생각을 더듬고있는 사이에 오색기발과 꽃다발을 든 시위대렬들이 만세를 부르고 구호를 웨치면서 끊임없이 물결쳐갔다.

여러색갈의 체육복을 산뜻하게 입은 소년단원들이 노래에 맞추어 도수체조를 하면서 지나갈 때였다.

녀사께서는 우리들을 둘러보시며 체육을 하면 저렇게 몸이 튼튼해진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의 말씀대로 학교에서 체육을 많이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광장에는 중학생들의 뒤를 이어 인민학교(당시)학생들의 대렬이 나타났다.

어린 학생들이 손에손에 꽃다발과 여러가지 장식품들을 들고 온갖 재롱을 부리며 지나가는 모습은 시위대렬을 보는 군중들의 마음을 한없이 즐겁게 하였다.

오래동안 계속되는 시위행진이 끝날때까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께서는 자리를 뜨지 않으시고 손을 높이 흔들어도 주시고 박수도 쳐주시면서 소년단원들의 명절을 축하해주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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