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co                     

기사게시날자 : 2018-12-02

...목록으로
주체107(2018)년 12월 2일 [혁명일화]

 

눈내리는 밤에 찾으신 민청청사

 

함박눈이 펑펑 내리던 주체34(1945)년 12월 2일 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청년일군들이 새 청사에 이사한 후 어떻게 생활하고있는가를 알아보시기 위하여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청사앞에 이르자 차에서 내리시여 청사를 이모저모로 살피시다가 부관에게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이란 밝고 환하고 명랑한것을 좋아하는데 청년기관의 현관전등이 이렇게 어두워서야 되겠소. 그렇지 않소?》

위대한 주석님의 말씀에 부관은 송구스러운 마음으로 서있기만 하였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정문을 열고 들어가시다가 문이 좁다고 하시면서 또 말씀하시였다.

《이 문도 고치도록 하는것이 좋겠소. 희망과 포부가 큰 청년들이 앞가슴을 쩍 벌리고 네활개를 치며 들어갈수 있게 문을 넓혀주어야 하겠소.》

더 밝고, 더 넓게!

누구에게나 평범하게 생각되는 하나의 전등, 하나의 문에 이르기까지 청년들의 특성에 맞게 해주시려는 위대한 주석님의 깊고 웅심깊은 사랑에 부관은 목이 메였다.

청년일군들에 대한 주석님의 사랑은 이뿐이 아니였다.

그날 밤 사무실에는 시민청위원장이 밤늦도록 일하다가 그만 피곤에 몰려 그이께서 오신줄도 모르고 책상우에 엎디여 쪽잠을 자고있었다.

부관이 황급히 깨우려 하자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가벼이 손을 흔드시며 그냥 두라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용히 걸음을 옮기여 다가가 자신의 외투를 벗어 그의 등에 포근히 덮어주시였다.

다음날 새로 단 현관등이며 환하게 넓혀진 문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보내주신 새 책상과 의자를 대하며 청년일군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였다.

 


되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