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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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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월 5일 [혁명일화]

 

《남새용풋강냉이》와 《남새용올감자》​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가 끝없이 경모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은 인민의 소원을 풀어주고 인민에게 기쁨을 안겨주는데 모든것을 복종시키신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이시였다.

주체53(1964)년 6월 어느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어느 한 회의를 지도하시다가 휴식시간에 평양시의 한 책임일군을 찾으시였다.

웬일이실가?

그이의 부르심을 받은 일군은 제나름으로 그날 회의와 관련하여 어버이주석님께서 물으실수 있다고 생각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대답올릴수 있는 준비를 하면서 급히 그이께로 갔다.

그런데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뜻밖에도 지금 올감자가 날 철인데 시내상점들에서 감자를 파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당황하여 어쩔바를 몰라하며 인차 대답을 올리지 못하고 머뭇거리였다.

회의안건과 전혀 관계없는 문제인데다가 그때 상점들에서 올감자를 파는것이 없었기때문이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자신께서 차를 타고다니면서 상점들을 늘 살펴보아도 그런것들이 별로 눈에 띄우지 않기에 물어보는것이라고 하시면서 일군의 대답을 기다리시였다.

일군은 풋강냉이와 감자는 국가계획에 든 량곡에 속하기때문에 일반상점들에서는 팔지 못한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리였다.

《국가계획에 든 량곡에 속한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이렇게 되뇌이시고나서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다가 깊은 뜻이 담긴 교시를 하시였다.

《아이들에게 풋강냉이를 한이삭씩 들려주면 기뻐하는 모습을 동무도 보았을것입니다. 제철이 아닌 가을에야 아이들에게 백이삭을 안겨준다 한들 그런 모습을 볼수 있겠습니까.

물론 국가량곡규정을 지켜야 하고 식량을 극력 절약하여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여 인민들에게 철따라 풋강냉이 한이삭, 올감자 한알 제대로 팔아주지 못해서야 되겠습니까.

그제서야 어버이주석님께서 어찌하여 휴식을 마다하시고 자기를 부르시였는가 하는것을 비로소 깨달은 일군은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높은 뜻을 옳게 받들지 못한 자책을 금할수 없어 머리를 깊이 떨구었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그러는 일군에게 풋강냉이와 올감자로 팔아줄것은 남새면적안에 넣어서 심고 《남새용풋강냉이》, 《남새용올감자》라는 지표를 따로 만들자, 그리고 밭머리에 《남새용풋강냉이》, 《남새용올감자》라고 표말도 큼직하게 써서 박아넣으라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어버이주석님의 은정깊은 교시를 받아안은 일군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수도시민들에게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민족음식을 먹이고싶으시여 찰벼논이며 메밀밭, 록두밭자리까지 손수 잡아주시고 시내 곳곳에 지짐집, 팥죽집, 순두부국집 등 민족음식점들을 많이 내오도록 하시더니 오늘은 또 철을 놓치지 않고 인민들에게 풋강냉이와 올감자를 맛보이기 위해 특별히 남새지표를 따로 만들어서 시내상점들에서 팔아주도록 세심히 가르쳐주시는 어버이주석님.

정녕 우리 주석님은 언제나 인민들의 요구를 그 누구보다 먼저 헤아리시고 즉석에서 풀어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는듯 누가 물으면 자신께서 시민들에게 풋강냉이와 올감자를 남새처럼 흔하게 먹이자고 그렇게 이름을 지어주었다고 말하라고 다심하게 이르시였다.

이렇게 되여 평양시의 협동농장들에는 어버이주석님께서 친히 발기하시고 이름까지 지어주신 《남새용풋강냉이》, 《남새용올감자》포전들이 새로 생겨나 시민들에게 보내줄 올감자와 풋강냉이를 심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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