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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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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4월 13일 [혁명일화]

 

연회장에서 벌어진 《료리전투》​

 

주체36(1947)년 10월 11일이였다.

이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과 함께 중앙고급지도간부학교 제4회 졸업을 축하하는 연회에 참석하시였다.

축하연설까지 하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졸업생들이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자기의 중대한 책임을 깊이 자각하고 인민들의 커다란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리라는것을 확신하시며 축배를 드시였다.

그러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문득 자신의 연회상에만 숭어회가 있는것을 보시고 일군들에게 왜 내앞에만 숭어회료리가 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사실 숭어회는 모든 연회상들에 다 놓게 되여있었는데 일군들의 무책임성으로 하여 산숭어가 연회시작 전에야 도착하다나니 숭어회를 다 내오지 못하고 먼저 한그릇만 만들어서 그이의 연회상에 놓아드렸던것이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자책감으로 얼굴을 들지 못하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빨리 숭어회를 더 만들어 연회참가자들에게 대접하라고 이르시였다.

하여 취사장에서는 전례없는 《료리전투》가 벌어졌다.

잠시후 숭어회료리가 다 들어오자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나는 백두산에서 싸울 때 대원들에게 아름다운 조국산천에 대하여 자주 이야기해주면서 조국을 광복하고 평양에 가서 대동강의 숭어를 맛보이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대동강의 숭어는 대원들에게 조국에 대한 그리움과 열렬한 사랑을 불러일으키군 하였습니다.》

이어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료리사를 몸가까이 부르시여 교시를 이으시였다.

《훌륭한 료리기술을 가지고있습니다.》

미숙한 료리솜씨를 이토록 치하해주시는 어버이주석님의 교시에 료리사는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그러는 그를 바라보시며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이렇게 이르시였다.

《료리기술을 다른 사람들에게 널리 배워주며 후대들에게도 넘겨주어야 하겠습니다.》

이어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졸업생들과 교직원들의 축배잔을 하나하나 찧어주시였다.

정녕 어버이주석님의 축배잔과 함께 사랑의 숭어회까지 받아안은 졸업생들을 비롯한 연회참가자들은 모두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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