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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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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6월 5일 [기사]

 

지원의 사상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혁명가의 한생

 

 

6월 5일!

이날을 맞는 우리 인민은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김형직선생님의 빛나는 혁명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온 나라가 일제의 군화발밑에서 신음하던 그 시기 지원의 숭고한 뜻을 필생의 좌우명으로 내세우시고 민족해방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김형직선생님.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나의 아버지는 지원의 뜻을 일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지금으로부터 93년전인 주체15(1926)년 6월 5일 김형직선생님께서는 림종을 앞두시고 사랑하는 자제분들에게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나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간다. 그러나 너희들을 믿는다. 너희들은 언제든지 나라와 민족의 몸이라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뼈가 부서지고 몸이 쪼개지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 …

김형직선생님께서 자제분들에게 하신 이 말씀은 지원의 뜻으로 일관된 고귀한 유언이였다.

지원,

이 숭고한 리념에는 몸이 찢겨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싸워 기어이 인민의 새 사회를 건설하시려는 의지와 함께 나라와 민족을 위한 투쟁에서 참된 보람과 행복을 찾으신 김형직선생님의 고결한 인생관이 력력히 비껴있었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이렇듯 열렬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한평생 력사의 험난한 새벽길을 과감히 헤치시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숭실중학교를 중퇴하시고 직업적인 혁명가로 나서시던 때의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여준다.

어느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강반석녀사에게 자신의 원대한 뜻과 굳은 결심을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우리가 2천만 겨레를 하나로 묶어세워 일제를 물리치고 나라를 광복하려면 멀고 험한 길을 지나 바다로 가는 샘물처럼 뜻을 멀리 두고 그 뜻을 이루기 위하여 바위도 벼랑도 극복하며 꾸준히, 완강히 싸워야 하오. 우리가 걷는 싸움의 길은 험난할것이요. 피어린 투쟁을 각오하고 값비싼 희생도 각오해야 하오. 그러나 나는 이미 조국의 광복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나의 모든것을 다 바치기로 결심하였소.》

그날의 맹세를 지켜 김형직선생님께서는 국내는 물론 국외의 광활한 지역을 종횡무진하시면서 나라의 독립을 위한 길을 모색하시였고 동지들을 묶어세워 대중적지반을 축성하시였다.

이에 토대하여 그이께서는 조선국민회를 결성하시였다.

주체6(1917)년 3월 23일 조선국민회를 결성하는 력사적인 회의에서 김형직선생님께서는 그 누구도 조선의 독립을 가져다줄수 없으며 따라서 조선의 독립은 오직 조선사람자체의 힘으로 성취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러자면 분산적으로 활동하던 독립운동자들을 결속하고 2천만 동포를 굳게 묶어세워 우리의 힘을 튼튼히 키워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리고 조직의 명칭과 형태, 투쟁목적과 투쟁과업, 방도 등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조선국민회결성은 지원의 사상으로 반일애국력량을 단합시키고 반일민족해방운동의 자주적발전의 터전을 마련하는데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였다.

민중이 총칼을 들고 일어나 원쑤와 싸워 나라도 찾고 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 세상도 세워야 한다.

이것은 김형직선생님께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하시던 나날에 도달한 결론이였다.

그이의 총적인 지향은 무장투쟁을 하자는것이였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김형직선생님께서 하시던 말씀이 들리여온다.

강도들이 집에 들어와 칼부림을 하는데 목숨을 살려달라고 아우성친다고 그 강도놈이 목숨을 살려줄리는 없다고, 집밖에 있는 놈도 역시 강도라면 아우성소리를 듣고 달려와 도와줄리는 없다고, 제 목숨을 지키려면 제힘으로 강도놈들과 싸워야 한다고, 칼든 놈하고는 칼을 들고 싸워야 이길수 있다.

무장한 원쑤는 오직 무장으로 때려부셔야 한다는것은 김형직선생님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우리는 무산혁명을 지향하는것만큼 그에 맞는 무장대를 조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 실현을 위한 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그이의 손길아래 자라난 무장대들의 적극적인 군사활동에 의하여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에서는 새로운 앙양이 일어나게 되였다.

국내외에서 무장대들이 벌린 과감한 전투는 일제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광범한 인민대중을 반일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김형직선생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가운데서 가장 빛나는것은 조선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놓으시고 주체혁명위업의 개척과 승리를 위하여 더없이 귀중한 혁명의 유산을 남기신것이다.

아드님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을 열렬한 애국자로, 위대한 혁명가로 키우시여 나라와 민족의 밝은 전도를 굳건히 담보해주신 김형직선생님의 크나큰 공적을 천만년 세월이 흘러간대도 우리는 영원히 잊을수 없다.

지원의 사상과 3대각오, 동지획득에 대한 사상과 두자루의 권총, 바로 이것이 김형직선생님께서 위대한 주석님께 물려주신 유산이였다.

그것은 천만금의 값진 재부에도 비길수 없는 참으로 고귀한 우리 혁명의 유산이였다.

독립의 그날을 향해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힘이 진하면 지팽이를 짚으시고 배가 고프면 생눈을 움켜삼키시면서도 뒤를 돌아보거나 주춤거리지 않고 곧장 앞으로만 나아가신 김형직선생님의 불멸의 생애를 우리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못 잊는다.

위대한 사상은 위대한 인민을 키우고 위대한 조국을 떠올린다.

오늘도 우리 조국강산에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가 울려퍼지고 있다.

 

남산의 저 푸른 소나무가

눈서리에 파묻혀서

천신만고 괴롬받다가

양춘을 다시 만나 소생할줄을

동무야 알겠느냐

 

우리의 귀전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말씀이 뜨겁게 울려온다.

우리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다고 하여도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에 담겨져있는 사상과 정신을 심장에 새기고 그 길을 끝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될지언정 나라의 독립을 위한 투쟁의 한길에서 굴함없이 싸우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시고 력사의 새벽길을 헤쳐가신 김형직선생님처럼, 아버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자루의 권총을 밑천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시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펼쳐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처럼, 우리 조국을 그 어떤 대적도 범접하지 못하는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처럼 나도 혁명의 총대를 틀어쥐고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을 변함없이 가려고 합니다. …

경애하는 원수님 뜻깊은 이 말씀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켜나가고 있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지원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겨안고 최후승리를 락관하며 힘차게 전진하리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그이와 사상도 뜻도 운명도 같이하는 우리 천만군민의 이런 확고부동한 신념에 떠받들려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의 찬란한 그날은 이 땅우에 반드시, 반드시 오고야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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