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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날자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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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6월 10일 [혁명일화]

 

하늘만 쳐다보지 말아야 한다

 

어느해인가 우리 조국에서 초봄부터 90여일간이나 왕가물이 계속된적이 있었다.

이렇게 되자 모판에 뿌릴 물도 없었으며 당장 모내기를 해야 할 논판들이 모두 바닥을 드러냈다.

그러던 6월 어느날 한 농장을 찾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하나하나 잡아주시면서 가물이 심하여 얼마나 고생하는가고 하시며 농장원들의 생활형편부터 료해하시고나서 논을 바라보시였다.

논은 말이 아니였다.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던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계속 가물피해방지대책을 세워야 하겠다고, 가물때에는 하늘만 쳐다보지 말고 땅속을 들여다볼줄 알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물과 굴포도 파서 가물피해를 극복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계속하시여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아무리 하늘을 쳐다봐야 사람들의 고충을 덜어줄수 없다고, 사람은 언제나 자기의 앞길을 개척할줄 알아야 한다고 이르시면서 가물극복의 중요한 방도는 땅속물을 찾아내는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그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신심에 넘쳐있는 농장일군들에게 우물과 굴포를 팔 자리도 잡아주시고 그 크기와 형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한 일군이 어버이주석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보도 막고 굴포도 파고 우물도 파서 농사를 잘하겠다고 말씀드리자 어버이주석님께서는그를 미덥게 바라보시며 좋다고, 꼭 그렇게 하라고, 그럼 난 동무들을 믿고 가겠다고 하시며 농장일군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 다녀가신 후 농장원들은 땅속물을 찾기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섰으며 낮과 밤이 따로 없이 보도막고 우물과 굴포도 팠다.

골짜기의 곳곳에서 땅속물이 솟구쳐올랐고 사람들은 눈시울을 적시며 환성을 올리였다.

하여 이 농장에서는 그해 논과 밭에서 많은 알곡을 거두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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