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ico                     

기사게시날자 : 2019-06-11

...목록으로
주체108(2019)년 6월 11일 [혁명일화]

 

사랑의 불빛​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어느해인가 차창밖으로 흘러가는 수도의 밤거리풍경을 바라보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문득 만수대예술극장 분수공원앞에서 차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한동안 분수공원을 부감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분수공원이 좀 어두운것 같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 만수대예술극장 분수공원(당시) -

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드리지 못하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공원의 여러곳에 무리등이 설치되여있는데다가 분수못안에서도 갖가지 색조화를 이루며 색등빛이 내비치고있어 분수공원이 어둡다고 생각해보지 못한 그들이였다.

일군들의 마음을 헤아려보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의 조명을 가지고서는 밤에 사진을 찍을수 없을것 같다고 하시였다.

일군들모두가 의아해하는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민들이 놀러나와 밤에도 사진을 찍을수 있게 조명을 하여주면 얼마나 좋아들 하겠는가고, 이왕 시작했던바에야 인민들에게 자그마한 불편도 없도록 잘 꾸려주는것이 좋겠다고 따뜻이 일깨워주시였다.

조용히 하시는 교시였으나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달아올랐다.

빨갛고 노란 구슬알들이 물방울되여 뿜어오르는듯, 파아란 록보석가루가 안개되여 피여오르는듯, 볼수록 상쾌한 그 광경에 반하고 취하여 밤가는줄 모르고 웃음꽃을 피우는 수도의 시민들, 좋아라 기뻐하는 아이들의 손목을 이끌고 즐거움에 겨워 거니는 남녀로소모두의 행복어린 눈빛

하건만 그 무엇인가 더 주지 못한것이 있으신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마음을 놓지 못하시였다.

물론 분수공원의 아름다운 밤풍경을 새겨두고싶어 사진기를 들고나오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며 사진을 찍을 때 조명빛이 좀 더 밝았으면 하고 아쉬워하는 사람이 있을런지는 모른다. 그러나 과연 그것을 불편으로 생각해본 사람이 있었던가.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에게 한가닥 아쉬움이라도 있을세라 그토록 마음쓰시는것이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분수공원의 조명을 경기장의 투광등처럼 밝게 해주자고 하시면서 손수 면적을 계산하시고 투광등의 대수와 용량을 타산하시였을뿐아니라 새로 시작할 공사방향까지 밤늦도록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다음에야 그곳을 떠나시였다.

정녕 절세위인의 다심한 그 사랑에 떠받들려 만수대예술극장 분수공원은 밤에도 사랑의 밝은 불빛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펼쳐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의 웃음꽃을 피워주는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전변되게 되였다.

 

- 만수대예술극장 분수공원(현재) -

 


되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