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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시날자 : 201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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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6월 12일 [련재]

 

명승지가 전하는 사연(9)

 

우리 조국의 이름난 명승지들가운데는 동해해변가에 푸르싱싱 우거진 솔숲으로 하여 더욱 유명한 송도원도 있다.

푸른물 출렁이는 동해바다기슭으로 백사장이 무연하게 펼쳐져있고 청청한 소나무들이 무성한 숲을 이루고있어 더없이 운치를 돋구어주는 인민의 유원지 송도원.

송도원이라는 이름은 서늘한 바다바람을 안고 사시절 푸르러 설레이는 솔밭에서 유래되였다고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송도원은 소나무가 우거져 더욱 보기 좋습니다.》

지금으로부터 700여년전에 이곳에서 살던 사람들은 바다바람과 모래의 이동을 막기 위해 어린 소나무를 옮겨심기 시작하였으며 이것이 세세년년 크게 자라서 해변가에 오랜 년륜을 아로새긴 소나무들이 보기 드문 장관을 이루게 되였다.

우리의 선조들이 대대로 가꾸어가며 귀중히 여겨온 송도원의 솔숲에는 파란많은 력사의 년륜이 새겨져있다.

정과 사랑을 기울여온 솔숲도 나라없던 그 세월에는 원한과 슬픔만을 가져다주었고 그 하나하나의 소나무들밑에는 이 고장 사람들의 눈물이 고이였다.

일제는 송도원을 저들의 유흥지로, 돈벌이터로 만들어버렸다.

솔숲에는 일제와 지주, 자본가들이 부화방탕한 생활을 하기 위하여 지어놓은 집들과 음식점들이 무질서하게 들어앉았다.

이것도 모자라 패망에 직면한 일제는 유구한 력사가 깃든 송도원의 소나무들을 마구 베여가고 그 뿌리까지 파내여 송탄유를 뽑아 전쟁물자로 깡그리 략탈해감으로써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남겨놓았다.

이렇게 되여 그것을 가꾼 인민들은 청신한 솔숲의 향취마저도 맡을수 없었고 구경도 못하였다.

송도원의 솔숲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나라를 찾아주신 후에야 비로소 자기의 아름다움과 푸른빛을 되찾게 되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새 조선건설로 분망하신 속에서도 몸소 송도원을 찾으시여 소나무를 많이 심어 사시장철 푸른 소나무숲이 설레이게 만들어야 한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으며 전후에도 송도원의 솔숲이 영원히 아름답게 설레이도록 하기 위하여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다.

전쟁의 피해를 속히 가셔내야 할 곳들이 많고많았지만 전후에 또다시 송도원을 찾으시여 로송들을 보호관리하기 위한 대책까지 일일이 세워주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이곳에서 제일 경치좋은 명당자리에 소년단야영소터전을 잡아주시였다.

그후에도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송도원에 소나무들을 많이 심어 소나무밭면적을 계속 확장할데 대해서 여러차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어버이주석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송도원의 솔숲은 명승지의 절경을 더해주며 더욱 푸르러 설레이게 되였다.

어느해 5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주석님을 모시고 송도원을 찾으시였다.

명승지의 수려한 풍경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송도원은 수령님께서 유원지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놓으신 뜻깊은 곳이며 수령님의 원대한 구상이 활짝 꽃펴나고 거룩하신 자욱이 깃든 영광의 땅이라고 감회깊은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소나무숲에 있는 련못의 구름다리를 지나 정각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그처럼 관심하시는 송도원을 더 잘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련못에 잉어, 붕어같은 물고기들을 많이 기를데 대한 문제, 수령님의 교시대로 총계획을 바로세우고 전망성있게 내밀데 대한 문제, 유원지구역을 대담하게 넓히고 곳곳에 유희시설과 체육오락시설들을 더 많이 갖추어줄데 대한 문제들을 비롯하여 그 방향과 방도를 세세히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정깊은 눈길로 송도원의 드넓은 소나무숲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송도원의 오랜 소나무들은 금보다 더 귀중한 나라의 재부라고 하시면서 한그루도 죽지 않게 철저한 보호관리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진정 송도원의 풍치를 이루는 소나무 한그루한그루를 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며 유원지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어버이주석님의 리상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려 그처럼 마음쓰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지금 송도원에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뜨거운 미래사랑속에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훌륭하게 개건되여 전국의 소년단원들과 여러 나라의 학생소년들이 이곳에서 즐거운 야영의 나날을 보내고있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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