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날자 : 2019-06-14
주체108(2019)년 6월 14일 《반향》
중조우호련락위원회 우지용회원이 보내온 글
지난 6월 12일 중조우호련락위원회 우지용회원이《류경》인터네트홈페지 편집국 앞으로 글을 보내여왔다.
글은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하노이조미수뇌회담이 성공하지 못한 근본원인은 미국에 있다.
조선은 조미사이의 적대적관계를 청산하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하여 핵무기시험과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의 중지, 미군유골송환 등 대결단의 조치들을 취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이에 상응한 조치들을 취하여 조선의 선의에 화답할 대신 일방적으로 조선의 무장해제를 요구하여 인위적으로 회담에 난관을 조성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에 추종하고 외부세력들과 야합하여 민족의 리익은 생각지도 않고 배신적인 행동들을 함으로써 선언의 주되는 취지를 심히 위반하였다.
이 모든 비렬한 행태는 실로 차마 눈뜨고 볼수 없으며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화해국면에 찬물을 끼얹고있는것으로 하여 세인의 커다란 실망을 자아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