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8-03

주체109(2020) 년 8월 3일 《기사》

 

인민을 위한 절대적기준

 

어느해인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정원을 거니실 때였다.

위대한 주석님의 앞에서 희귀한 닭 한마리가 타박타박 걸어가고있었다.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집무를 보시는 그이께서 산책의 한순간이라도 즐겁게 보내시도록 하기 위해 일군들이 새로 구해놓은 관상용닭이였다.

여느 닭들과 달리 발뒤축에 여러가지 아름다운 색갈의 털이 길게 나있어 털발닭이라고 하는 그 닭은 정말 보기에도 깜찍하고 희귀하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문득 일군에게 그 닭이 1년에 알을 얼마나 낳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한 80알정도 낳는다고 말씀드리며 은근히 그이의 평가를 기다렸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러한 일군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보통닭은 200~250알을 낳는데 80알을 낳아서야 어디에 쓰겠소라고 서운한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일군은 서둘러 그이께 이 닭은 고기와 알을 생산할것을 목적으로 한것이 아니라 관상용닭인데 보기에도 깜찍하고 곱지 않은가고 자기의 속생각을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웃음어린 눈길로 일군을 또다시 바라보시며 닭이야 알을 많이 낳아야지 보기나 좋아서 무얼 하겠는가, 자신께서는 아무리 보기 싫게 생겨도 알을 많이 낳는 닭이 있으면 매일 보러 나오겠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나는 1년에 알을 한 400알 낳는 닭이 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알을 공급할게 아닌가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그이의 교시를 새겨안는 순간 일군의 가슴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한마리의 희귀한 닭을 보시면서도 자신의 기쁨보다 먼저 인민들의 식생활에 대하여 더더욱 마음쓰시는 위대한 주석님.

뜻깊은 그날 일군은 그것이 아무리 새롭고 아름다운것이라고 하여도 우리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덕을 줄수 없는것이라면 전혀 무의미하다는것이 바로 우리 주석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을 위한 절대적기준임을 심장깊이 새겨안게 되였다.

정녕 인민을 더 잘살게 하시려고 늘 사색하고 마음쓰시는 어버이주석님께 있어서 모든것의 유일한 평가기준은 오직 인민의 리익이고 행복이였다.

 



Facebook Twitter LinkedIn Google Reddit Pinterest KakaoTalk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