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0-08-05

주체109(2020) 년 8월 5일 《혁명일화》

 

헤아려보신 교육자의 고심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경상유치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층 계단에 오르시려다말고 계단바닥에 시선을 멈추시였다.

매 계단층마다에는 오른쪽과 왼쪽에 걷는 방향을 쉽게 알수 있게 하는 어린이발바닥모양이 유표하게 그려져있었다.

그 어린이발바닥모양이 생기기까지에는 사연이 있었다.

유치원을 한창 꾸릴 때 발바닥그림을 보고 조잡하다고, 보기에도 좋지 않다고 하는 의견이 제기되였었다.

그러나 그것을 착상한 유치원의 일군은 그것을 오히려 걸음길위치를 가르쳐주기 위한 유치원아이들의 교육에 꼭 맞는다고 생각했던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선을 주신 곳에 눈길을 박은 유치원일군은 그이께서 어떤 평가를 내리실가 하는 생각으로 긴장해있었다.

그것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발바닥모양이 정말 신통하다고, 착상이 기발하다고 하시며 유치원일군에게서 이윽토록 시선을 떼지 못하시였다.

일군의 마음은 뜨거워났다.

흔히 유치원시기의 아이들은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활동적인 성미를 가지고있다.

장난꾸러기시절의 자유분방한 동심을 다루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그는 어린이들의 그 동심에 맞는 교양방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던 끝에 발바닥그림을 착상하게 되였던것이다.

그렇게 해놓으니 이전에는 여러번 일깨워주어도 제 마음대로 마구 다니던 아이들이 시키지 않아도 오른쪽통행을 꼭꼭 하였다.

결국 발바닥모양의 통행표식이 《오른쪽으로 다녀야 합니다.》 하고 아이들에게 강조하던 교양원들의 목소리를 대신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해놓으니 어린이들에게 우측통행을 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지 않아도 그들이 이 표식물을 밟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우측통행질서를 저절로 지킬것이라고 하시면서 유치원에서 어린이들에게 교통질서를 지킬데 대한 교양을 자연스럽게 하고있다고 치하하시였다.

《저희들의 소행이 이렇게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일군에게서 저도 모르게 격정에 넘친 목소리가 연방 터져나왔다.

계단마다에 자그마한 발바닥그림을 그리기까지에 비낀 교육자의 고심, 유치원일군의 자그마한 수고를 그토록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였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우리 교육자, 교양원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위대한 스승이십니다.)

유치원일군의 진정에 넘친 심장의 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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