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6-12

주체110(2021)년 6월 12일 《혁명일화》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지만 물을 끌어줍시다》

 

주체65(1976)년 9월 어느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안주군(당시) 상서리를 찾으시였다.

현지에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지도밑에 10개 협동농장 초급일군들의 협의회가 열리였다.

그이께서는 이 회의에서 이미 실태를 료해한데 기초하시여 상서리의 농사가 잘 안된 원인이 가물탓에 있다는것을 밝혀주시였다.

이윽하여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에 연풍호의 물을 끌어들이는데 소요되는 설비와 자재들을 친히 하나하나 타산해보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감격에 휩싸였다.

그러면서도 상서리와 같은 높은 지대에까지 물을 끌어올수 있으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그것은 공사에 너무나도 많은 자금을 들여야 했기때문이였다.

뙈기밭과 다락논들에 연풍호의 물을 넘겨오자면 3단양수로 이웃리까지 끌어온 물을 또다시 여러 계단에 걸쳐서 퍼올려야 하였다. 게다가 지형조건이 불리하여 관개공사를 하자면 많은 설비와 자재, 로력이 들어야 했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공사를 한다 치더라도 관개몽리면적이란 극상해서 산골밭과 다락논 몇십정보에 지나지 않았다.

투자의 효과성을 바라기 어려운 이런 공사를 벌릴수 있을것인가.

일군들의 이러한 타산과 실무적인 생각을 가셔버리며 어버이수령님의 열정에 넘치신 우렁우렁한 음성이 울리였다.

《대포로 참새를 쏘는 격이지만 물을 끌어줍시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필요한 설비와 자재는 국가에서 보장해주겠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순간 장내에는 크나큰 감격을 안은 숭엄한 정적이 깃들었다.

하나의 배려로만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깊은 뜻과 숭고한 사랑이 담긴 이 교시,

참으로 그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간직하고 계시는 인민에 대한 사랑의 세계였다. 그 세계에는 사소한 경제적타산도 없었으며 오직 모든것을 인민을 중심에 놓고 생각하며 모든것이 인민을 위해 복무하게 할데 대한 리념이 빛나고있었다.

일군들은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상상할수 없는 우리 조국의 모든 인민적시책들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지니고 계시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에 뿌리를 두고있음을 가슴뜨겁게 새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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