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1-08-04

주체110(2021)년 8월 4일 《기사》

 

자랑중의 자랑

 

조국의 협동벌이 들끓고있다.

불리한 일기조건에서도 전야마다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자각을 되새겨주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수십년전 9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여러날에 걸쳐 자강도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중강군의 어느 한 농장 논머리에 이르러 차를 멈추시였다.

넓게 펼쳐진 벌에서는 누렇게 익은 벼이삭들이 조용히 설레이고있었다.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포전길을 따라 걸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산골군에 중강벌과 같은 큰 벌이 있는것은 군의 자랑이라고 하시며 자강도에 중강벌만 한 벌이 몇개 되지 않을것이라고 하시였다.

사실 그 어느 고장보다 산이 많은 자강도에 이 벌만큼 넓은 벌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중강군사람들은 어디 가나 벌자랑을 하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그이께서도 군의 자랑이라고 하시니 군의 일군은 어깨가 으쓱해졌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호함진 벼이삭을 만져보시며 아지도 많이 치고 벼알도 많이 달렸다고, 중강벌에 풍년이 들었다고 만족해하시였다.

군과 농장의 일군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면서 군의 전반적인 농사작황이 지난해보다 더 좋다고 자랑을 담아 말씀올렸다.

그 이야기를 들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중강군에서는 앞으로 유리한 자연지리적조건을 리용하여 농사를 계속 잘 지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교시하시면서 중강군에서는 올해농사를 잘 지었다고 만세만 부르지 말고 앞으로 군적으로 알곡을 지금보다 2배이상 생산할 방도를 찾아야 한다고 일깨워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알곡생산을 늘이자면 벼농사를 많이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논을 풀수 있는 땅은 논을 풀고 황무지와 습지대를 개간하여 곡식을 심도록 할데 대하여, 정보당 수확고를 높이기 위한 투쟁을 벌릴데 대하여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군에서 농업생산을 더 늘이기 위한 방도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일군들의 생각은 더욱 깊어졌다.

중강군의 자랑은 무엇인가.

다른 군에 없는 넓은 벌인가 아니면 지난해보다 좋은 농사작황인가. 아니였다. 넓은 벌을 가지고있는것도 자랑이지만 알곡소출을 더욱 높여 위대한 장군님께 기쁨을 드리는것, 이것이 자랑중의 자랑으로 되여야 하지 않겠는가.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농업생산을 늘여나감으로써 그이께 자랑찬 보고를 올릴 결의를 마음속으로 다지고 또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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