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0(2021)년 10월 23일 《기사》
인민성의 기준
이 땅에 솟아난 하나하나의 창조물마다에는 모든것의 첫자리에 언제나 인민을 놓으시고 인민에게 행복을 마련해주시려 끊임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주체98(2009)년 8월 어느날
사과와 배 그리고 바나나를 비롯한 여러종의 과일들이 전시된 1층매장을 다 돌아보신
2층매장에 진렬되여있는 고기류와 고기가공품을 돌아보시는
신선한 고기를 받아들고 기쁨에 겨워할 우리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상품들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던
인민들에게 복무할 또 하나의 상업봉사기지가 마련된것이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그리도 환하게 웃으실가.
일군들도 흥겨워졌다.
하지만 인민을 위하시는 우리
2층매대들을 다 돌아보고 다시 1층으로 내려오시던
일군들이 의아해하는데
뜻밖의 물으심이였다.
한 일군이 2층짜리 건물이므로 설계할 때부터 승강기를 예견하지 않았다고 말씀드리였다.
층고도 별로 높지 않고 1, 2층사이 계단이 불과 20여개밖에 안되는 건물에 승강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허나 모든것의 첫자리에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놓으시는 우리
위대한
그러시면서 젊은 사람들은 일없겠지만 나이많은 사람들과 녀성들이 상품을 사가지고 층계를 오르내리자면 불편을 느낄수 있다고, 우리는 무슨 일을 해도 인민들의 편의를 그저 도모하는것이 아니라 사소한 불편도 빈틈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해놓을줄 알아야 한다시며 승강기를 꼭 놓아주라고 재삼 당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곧 승강기설치가 시작되였으며 결국 상점은 얼마 지나서야 문을 열게 되였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사소한 불편도 빈틈도 없이 완전무결해야 한다, 이것이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