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1(2022)년 1월 21일 《기사》
언제나 총련동포들을 잊지 않는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나는 총련조직을 더없이 존중하고 사랑하며 총련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습니다라고 하시며
사랑의 활력소
주체71(1982)년 4월
축원의 노래소리 높아가던 일본땅의 동포사회는
조국에서도 특산물로 손꼽히던 6년생 인삼, 그것도 한사람당 세뿌리씩이나 차려져 그 총수량은 무려 수만뿌리에 달하였다.
온 동포사회는 아마 이런 선물은 세계 그 어느 나라의 해외동포자녀들도, 아니 모국의 아이들도 받아보지 못했을것이라고 하면서 누구나 감격의 눈물을 쏟고 또 쏟았다.
사실 그때 조국의 어린이들도 이 인삼을 선물로 받아안았지만 그것은 한사람당 한뿌리씩이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되였을 때 동포들의 감격은 더욱 컸으며 이 소식은 순식간에 온 일본땅에 퍼지였고 일본사람들의 감탄과 부러움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조선사람들이 부럽다. 정말 꿈에도 바랄수 없는 일이다.》
《일본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은 꿈마저 못 꾸어본 이런 혜택을 조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있는 조선인자녀들이 받아안았으니 정말 놀랍다. 당신들이
위대한
한식솔
20여년전 4월의 어느날 밤
영광의 이 자리에서 각 본부위원장들과 지부위원장들을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애국적상공인들은
위대한
그런데 문득 어디선가
총련의 말단단위들에서 활동하는 지방가무단성원들의 절절한 웨침이였다.
모처럼 차례진 이 영광의 자리에서 자기들의 평생소원을 풀고싶은 마음이 너무 사무친 나머지 그들은 이런 외람된 행동을 하게 되였던것이다.
그때 한덕수의장과 이야기를 나누시던
순간 막혔던 물목이 터진듯 100여명의 동포녀성들이 일제히 일어나 정신없이 막 달려나오자 일군들은 그들을 수습하려 하였다.
그 광경을 정겨운 눈길로 바라보시던
동포들이 도꾜와 오사까에서 왔다고, 혹가이도와 지바에서, 니이가다와 나고야에서 왔다고 저저마다 눈물속에 말씀올리자
순간 《축배!》하고 소리높이 화답하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사랑의 불덩이를 삼킨 그들은 마음속으로 이렇게 웨쳤다.
위대한
정녕 뜨거운 밤이였고 잊을수 없는 밤이였다.
정깊은 노래선물
조국의 한 예술단이 일본땅에서 진행할 공연을 준비하던 때에 있은 일이다.
어느날 그들의 공연준비정형을 료해하시던
순간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그때까지 조국의 수많은 예술단들이 여러 나라들에서 공연을 진행하였지만 이렇게 특별히 인사의 노래를 지어가지고간 례가 없었기때문이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자애에 넘치신 어조로 자신께서 무르익히신 노래의 종자도 알려주시고 노래에 재일동포들에 대한 조국인민들의 절절한 애정과 뜨거운 동포애를 담을데 대하여 거듭거듭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그후
이렇게 되여 창작된것이 바로 가요《반갑습니다》였다.
동포여러분 형제여러분
이렇게 만나니 반갑습니다
얼싸안고 좋아 웃음이요
절싸안고 좋아 눈물일세
어허허 어허허 허허 닐리리야
…
위대한
《반갑습니다》, 이 뜻깊은 노래는 어머니조국의 사랑의 젖줄기마냥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흘러들었다.
정녕 이 노래는 이역의 동포들에게 보내시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