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체111(2022)년 9월 30일 《기사》
바다가모래불에 새겨진 인민사랑의 자욱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해 끝없이 이어가시는
동해기슭에 끝간데없이 펼쳐진 마전유원지 해수욕장의 모래불, 바로 여기에도
경애하는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주체102(2013)년 5월 어느날
춤추듯 쉬임없이 출렁이는 푸른 바다, 무연하게 펼쳐진 모래불, 싱그러운 향기 한껏 풍기며 설레이는 소나무숲…
그 모든것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는
그러자
그 바람에 주변에는 한바탕 웃음판이 펼쳐졌지만 그 웃음은 순간이였다.
잠시후 휴양각쪽으로 시선을 돌리신
일군의 자랑섞인 이야기에서 인민들의 불편을 헤아려보신것이였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절대시하시는
가까이에 우뚝 솟아있는 건물이 해안감시대라는 보고를 받으신
사실 숱한 일군들이 찾아와 해수욕장관리운영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주기 위해 료해도 하고 토론도 많이 하였지만 지금껏 크게 해일피해를 입은적이 없다는데로부터 누구나 그에 대해서는 관심하지 않고있었다.
이곳에서 일하는 일군들도 유원지의 바다물이 맑다는 자랑은 빼놓지 않고 하면서도 해일피해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하고있었다.
오직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으로 그렇듯 온넋을 불태우시기에 마전유원지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이 즐겨찾아오는 곳인것만큼 세계적수준으로 잘 꾸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신것 아니랴.
마전유원지를 세계적수준으로!
진정 자신께서는 궂은날, 마른날 가림없이 멀고 험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면서도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문화생활조건을 보장해주기 위해 마음쓰시는
그날 바다가모래불에 인민사랑의 자욱을 새기고 떠나시는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는 마전유원지의 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