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2-12-01

주체111(2022)년 12월 1일 《기사》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는 평범한 인민들, 군인들과 함께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때로는 진지에서, 때로는 푸른 바다우에 떠있는 함선의 갑판우에서 그리고 때로는 군인들을 한사람한사람 곁에 부르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사회주의건설의 동음울리는 곳마다에서 그이께서는 스스럼없이 안겨드는 인민들과 어울려 력사에 남을 기념사진을 찍으신다.

지금도 온 나라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너무도 뜻밖에 잃고 슬픔과 고통에 몸부림치던 주체100(2011)년 12월 어느날에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을 잃은 아픔에서 헤여나지 못하며 비애의 눈물을 걷잡지 못하고있는 일군들을 진정시키시며 우리 서로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일어나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이 신성한 부름을 심장에 얹으시고 그이께서는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인민의 앞길에 승리만을 펼쳐주시였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인민이라 불러주시며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여 력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가실 자신의 투철한 의지를 담아 사랑과 정으로 천만인민을 품어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이렇듯 위대하고 따사로운 품이기에 우리 인민들은 사품치는 바다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며 따라서고 헤아릴수 없는 인파속에서 신발이 벗겨지는줄도 모르고 달려가 그이의 품에 와락 안겨든다.

천만의 심장과 심장들이 하나가 되여 우리 원수님만을 따르는 모습, 바로 여기에 령도자와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친 조선의 일심단결의 모습이 있고 우리 조국이 왜 그토록 굳건한가에 대한 대답이 담겨져있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인덕을 천품으로 지니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굳게 뭉쳐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에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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