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1-24

주체112(2023)년 1월 24일 《련재》

 

주체혁명의 휘황한 앞길을 환히 밝혀준 2022년 절세위인의 비범한 사상리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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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장엄한 진군이 시작되였다.

우리의 전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명확히 밝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결정을 높이 받들고 신심드높이 새해의 총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은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박차고 빛나는 승리를 떨쳐온 2022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시대의 변천과 력사의 흐름속에서 우리 혁명과 사회주의를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우리 인민이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환히 알고 멀리 앞을 내다볼줄 아는 참다운 인민의 령도자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에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정력적인 저술활동으로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가장 과학적이고 완벽한 해답을 주시여 조국인민들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농촌문제해결의 진로를 명시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과 념원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시였다.

보고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고 물질적으로 부유하게 만드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로 제시하시였으며 당면한 농촌발전전략의 중심과업에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만드는것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주되는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농촌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는것을 농촌발전전략의 기본과업으로 규정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앞으로 10년동안에 단계적으로 점령하여야 할 알곡, 축산물, 과일, 남새, 공예작물, 잠업생산목표를 제시하시고 과학농사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기본곡창지대인 황해남도를 중시할데 대한 문제, 농촌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여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여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특히 나라의 농기계공업을 완전히 일신시키기 위한 특별중대조치와 협동농장들이 국가로부터 대부를 받고 상환하지 못한 자금을 모두 면제할데 대한 특혜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게 새롭게 변모시키는 사업을 특별히 중시해야 할 과업,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제시하시고 필요한 세멘트를 우선적으로 전진공급할데 대한 문제, 살림집건설을 선차적으로 내밀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삼지연시 농촌마을의 수준으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꾸리는데서 나서는 고귀한 지침들을 전면적으로, 구체적으로 밝히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부응하여 우리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중대한 변혁적의의를 가지는 기념비적문헌이다.

지난해(2022년)에 과학농사의 힘으로 다수확을 안아오는 열풍이 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진행된 금성뜨락또르공장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 동해기슭에 일떠선 세계굴지의 련포온실농장과 전국각지에 현대적으로 일떠선 농촌살림집들, 군수공업부문의 지원으로 황해남도에 펼쳐진 5 000여대의 농기계바다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을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11(2022)년 10월 12일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연설《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은 주체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담보하는 핵심육성의 원종장이 되라》에서 독창적인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을 제시하시였다.

혁명렬사들이 남기고간 자녀들을 선렬들이 지녔던 사상과 신념, 충실성의 전통을 억세게 이어가는 견결한 혁명가들로 알차게 키워 그들이 혁명대오에서 핵심중의 핵심이 되게 하고 어느 부문, 어느 초소에서나 전진과 발전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의 본질이다.

여기에는 혁명학원들에서 정치사상교양을 최우선시할데 대한 문제, 교수교양에서 전국의 본보기학교, 학교우의 학교로 만들데 대한 문제, 학원교원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한 새시대 혁명가유자녀교육강령과 유자녀들이 당의 위업에 절대충성할데 대한 문제, 사심이나 공명을 추구하지 말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가유자녀들이 한생 간직하고 구현하여야 할 참된 삶의 진리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혁명가후비육성사상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는 불멸의 혁명대강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혁명적소년조직건설과 소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불멸의 지침을 제시하시였다.

조국의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해나가는데서 소년운동이 가지는 중요성을 통찰하시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11(2022)년 12월 27일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인 서한《소년단기발높이 강국의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자》를 보내주시였다.

서한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소년단원들이 학습과 조직생활을 잘하고 고상한 도덕품성을 갖춘 사회주의조국의 믿음직한 역군들로 자라나도록 하기 위한 과업과 소년단조직을 강화하고 청소년교양을 방법론있게 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방도들을 비롯하여 혁명적소년조직건설과 소년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서한에는 열성자들을 비롯한 핵심들과 분단지도원의 역할을 높여 분단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 소년단조직들에 대한 지도체계를 완비할데 대한 문제,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 야영과 참관을 실속있게 조직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소년단을 조직다운 조직으로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강령적과업들이 제시되였다.

이와 함께 생각하는 품이 이전 세대와 다른 학생소년들에 대한 교양사업을 시기와 지역에 따라, 의식수준과 심리적특성에 따라 달리할데 대한 문제, 도덕교양과 집단주의교양으로부터 교양사업을 시작할데 대한 문제, 학생교양에서 학교와 부모들, 온 나라가 주인이 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소년단원들을 훌륭한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로 키우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은 세월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자기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줄기차게 빛내여온 조선소년단과 주체적소년운동이 위대한 우리 조국의 백년대계를 더욱 확고히 담보하고 강화발전해나갈수 있는 길을 밝힌 강령적인 지침이다.

천재적인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나아갈 백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우리 조국과 인민은 지난해에 건국사에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들을 이겨내고 우리의 국위와 국광을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이는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다.

우리 조국과 인민은 올해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밑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반드시 빛나는 현실로 안아올것이며 세상사람들은 머지 않아 우리 조국땅우에서 인민의 꿈과 리상이 활짝 꽃핀 천하제일강국을 보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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