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날자 : 2023-03-25

주체112(2023)년 3월 25일 《기사》

 

사랑으로 펼쳐주신 설계도

 

어느날 한 일군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가는 일군의 머리속에서는 그이께서 조성된 정세와 관련하여 어떤 가르치심을 주시겠는가 하는 생각이 떠날줄 몰랐다.

그럴수밖에 없었다. 당시의 정세는 적들의 광란적인 군사연습으로 하여 각일각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었다.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면서 인민들에게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물놀이장을 마련해주기 위한 문제때문에 불렀다고 하시였다.

일군은 자기도 모르게 흠칫하였다. 그는 자기가 혹시 잘못 듣지나 않았는가 하여 귀를 의심하기까지 하였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물놀이장건설이 일촉즉발의 엄중한 정세와 너무나도 대조적이고 또 상상밖의 일이였던것이다.

그날 일군은 문수지구에 야외물놀이장과 함께 실내물놀이장도 꾸려놓아 우리 인민들이 사철 물놀이를 할수 있게 해주자고 하시며 현대적인 물놀이장건설과 관련한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줄곧 격정에 휩싸이였다.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엄혹한 정세속에서 펼쳐진 물놀이장건설설계도,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구상하실수 있는 행복의 설계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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